[뉴스1번지] 문창극 총리 후보자 발언 논란…청문회 문턱 넘을까?
<출연 :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객원교수ㆍ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문창극 후보자가 총리 지명 이틀 만에 각종 논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펜으로 쓴 칼럼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입으로 한 강연 논란인데요.
과연 인사청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객원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 강연 논란부터 살펴보죠. 이 논란이 터지자 해명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던 문 후보자가 오늘 오전 유감 표명을 했는데요.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문 후보자의 강연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발언은 아닐까요? 이것을 전후 맥락이나 종교적인 이해 없이 그 특정 부분만 듣고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2> 근데 문제는 교회 강연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올해 3월 서울대 강의에서도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사과를 받을 필요 없다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문 후보자는 지난 2005년 칼럼에서도 위안부 배상 문제는 이미 40년 전에 끝났다며 끝난 배상문제는 더 거론하지 않는 것이 당당한 외교라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문 후보자의 위안부에 대한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4> 청와대에서는 정홍원 총리사임 후 44일 만에 문 후보자를 지명했는데요. 그런데도 이런 논란이 될 만한 강연과 칼럼에 대한 조사가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질문 5> 또한 문창극 후보자는 어제 책임총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야당에서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낙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인데요. 새누리당 일각에서까지 용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문창극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문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만약 이번에도 문 후보자가 낙마한다면 어떤 파장이 일까요? 우선 김기춘 실장의 유임은 어렵다고 봐야겠죠?
<질문 8> 문 후보자가 만약 낙마한다면 어떤 인물이 후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될까요? 파격적으로 야권 인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오늘 개각 발표가 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청와대에서 불확실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개각과 관련해 하마평은 계속 나오고 있죠?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 의원이, 경제수석에는 안종범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번 개각과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이 개각과 청와대 개편 일정에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을까요?
<질문 9-1> 박 대통령 순방 전에는 개각, 청와대 개편 발표가 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이었습니다.
(끝)
<출연 :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객원교수ㆍ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문창극 후보자가 총리 지명 이틀 만에 각종 논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펜으로 쓴 칼럼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입으로 한 강연 논란인데요.
과연 인사청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객원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 강연 논란부터 살펴보죠. 이 논란이 터지자 해명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던 문 후보자가 오늘 오전 유감 표명을 했는데요.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문 후보자의 강연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발언은 아닐까요? 이것을 전후 맥락이나 종교적인 이해 없이 그 특정 부분만 듣고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2> 근데 문제는 교회 강연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올해 3월 서울대 강의에서도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사과를 받을 필요 없다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문 후보자는 지난 2005년 칼럼에서도 위안부 배상 문제는 이미 40년 전에 끝났다며 끝난 배상문제는 더 거론하지 않는 것이 당당한 외교라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문 후보자의 위안부에 대한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4> 청와대에서는 정홍원 총리사임 후 44일 만에 문 후보자를 지명했는데요. 그런데도 이런 논란이 될 만한 강연과 칼럼에 대한 조사가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질문 5> 또한 문창극 후보자는 어제 책임총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야당에서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낙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인데요. 새누리당 일각에서까지 용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문창극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문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만약 이번에도 문 후보자가 낙마한다면 어떤 파장이 일까요? 우선 김기춘 실장의 유임은 어렵다고 봐야겠죠?
<질문 8> 문 후보자가 만약 낙마한다면 어떤 인물이 후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될까요? 파격적으로 야권 인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오늘 개각 발표가 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청와대에서 불확실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개각과 관련해 하마평은 계속 나오고 있죠?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 의원이, 경제수석에는 안종범 의원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번 개각과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이 개각과 청와대 개편 일정에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을까요?
<질문 9-1> 박 대통령 순방 전에는 개각, 청와대 개편 발표가 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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