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통령 말 한마디에 금수원 재진입한 검찰

<출연 : 변호사 박찬종>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요동치는 최근의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치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오늘 고수는 박찬종 변호사입니다.

<질문 1> 오늘 아침 검찰이 금수원에 재진입했습니다. 재진입을 검토한다고만 했지 미적거리던 검찰이 어제 박 대통령의 질책의 말이 나오자마자 오늘 아침 금수원에 진입한 건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도대체 왜 이렇게 유병언씨 일가를 못 잡는 것일까요? 박 대통령도 이해가 안 된다고 했는데요. 이젠 군까지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변호사님 생각에는 검찰이 왜 못 잡는다고 보십니까? 혹시 안 잡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 3> 어제 발표된 총리 후보자 지명과 국정원장 지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언론인 출신의 총리 후보자 지명과 외교관 출신의 국정원장 지명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문창극 총리 후보는 하마평에도 오르지 않았던 의외의 인물입니다. 과연 어떤 점이 박 대통령 낙점에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충북 출신이라는 걸까요? 과거에 썼던 칼럼도 논란이 되고 있고, 국정운영 경험이 없다는 것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질문 5> 박 대통령이 총리 인선의 조건으로 제일 먼저 꼽았던 것이 바로 국가개혁의 적임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기 국정원장 역시 제1의 과제는 국정원 개혁일 텐데요. 문창극 총리 후보와 이병기 차기 국정원장이 이런 개혁의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제 개각과 청와대 개편도 이어질 텐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특히 청와대 개편의 핵심 인물로 김기춘 비서실장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야권에서는 진정한 인적쇄신을 하려면 김기춘 실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질문 7> 청와대 개편의 신호탄으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사퇴를 했는데요. 청와대에서 나온 이 전 수석은 7월 재보선 출마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져 있는 이 전 수석의 7월 재보선 출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동작을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8> 정몽준 전 의원이 떠난 동작을이 7월 재보선 정치1번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대선주자급 거물 정치인들의 출마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지방선거 경선 탈락자들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9> 정몽준 전 의원의 선거 패배와 안철수 대표의 전략공천 논란 등으로 인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판도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상하고 있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야권에 비해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들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0> 지방선거의 패배로 정 전 의원은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7선의 의원직도, 1위를 달리던 대선주자 지지율도 잃었는데요.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7월 재보선에 앞서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청원, 김무성, 이인제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의 차기 대표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차기 대표가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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