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오늘 총리 후보 발표되나?

<출연 :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치평론가 박상병>

가리지 못한 승부는 다시 7월 재보선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와 정치권의 새판짜기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총리 후보 지명이 곧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전당대회를 향한 출사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지방선거 정국 살펴봅니다.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박상병 정치평론가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이르면 어제 발표될 것으로 보였던 총리 후보 지명이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안대희 전 대법관의 낙마로 인해 검증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일까요?

<질문 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충청권 참패라는 결과 때문인지 충청권 인사의 총리 발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의외의 인물이 발탁되는 깜짝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박 대통령이 총리 지명과 관련해 공개한 힌트는 국가개혁의 적임자여야 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분이라는 두 가지입니다. 이외에도 출신 지역 등 여러 조건이 있을 텐데요. 여러 조건 중에 박 대통령이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청와대 홍보수석이 교체됐습니다.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사퇴하고 윤두현 홍보수석이 새로 임명됐는데요.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은 민경욱 대변인에 이어 현직 언론인 출신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를 견제해야 할 언론기관에서 인물을 차출해 청와대에 기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 의견이 있던데요.

<질문 5> 홍보수석의 교체가 청와대 개편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많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개편 대상과 폭은 어느 정도나 되리라고 보십니까? 그 중에서도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가 가장 주목되는데요. 김 실장 역시 교체될까요? 유임될까요?

<질문 5-1> 교체되는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의 입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되면 진정한 인적쇄신이라기 보다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가 되는 게 아닐까요?

<질문 6>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앞으로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전 수석의 7월 재보선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것도 별들의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동작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정현 전 수석이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할까요? 이 전 수석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각각 짚어주시죠.

<질문 7> 정몽준 전 의원이 떠난 동작을은 벌써부터 거물급 정치인들의 출마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동작을이 별들의 각축장이 될까요? 김문수 경기지사와 손학규 상임고문의 빅매치 가능성도 나오던데요.

<질문 8> 어제 김무성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은 7월 1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 체제에 들어갔는데요. 어제 당대표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하는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은 '과거와의 전쟁'을 선언했는데요. 이것이 서청원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영우 의원도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의 탄생이 세대교체 바람에 힘을 실어줄 것 같지 않나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친박계 대 비박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질까요? 서청원 의원, 김무성 의원에 이어 이인제 의원도 오는 10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사실 국회의장 선출이나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비박계의 약진이 눈에 띄었는데요.

지금까지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박상병 정치평론가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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