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리 인선 임박…박 대통령의 카드는 무엇?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ㆍ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ㆍ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의 오후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정치권도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차기 총리 지명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살펴봅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이르면 오늘 차기 총리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던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새누리당의 충청권 참패에 대해 박 대통령도 충격을 받았을까요? 그래서 총리 인선에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3> 이정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에 이어 홍보수석도 언론인 출신이 임명된 건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이정현 홍보수석의 교체를 청와대 개편의 신호탄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그 개편 대상과 폭은 어느 정도나 되리라고 보십니까? 아무래도 청와대 개편의 중심인물은 김기춘 비서실장일 텐데요. 왕실장이라 불리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뚜렷한 승자도 패자도 없었던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박 대통령에게 미칠 타격은 미미하다고 봐야겠죠? 박 대통령이 자신의 복심이라 불리는 이정현 수석의 교체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와대 인적쇄신을 통해 지지율 반등을 기대하는 걸까요?

<질문 6> 이정현 전 홍보수석은 7월 재보선 출마가 예상되던데요. 그것도 정몽준 전 의원이 빠진 동작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전 수석의 동작을 출마 가능성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7월 재보선에서도 동작을 지역이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곳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대 손학규 상임고문의 빅매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죠?

<질문 8> 벌써부터 7월 재보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미니 총선이라 불릴 만큼 판이 커질 것 같은데요.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사표를 던질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경선에서 탈락한 여야 후보들의 출마 가능성도 나오던데요.

<질문 9> 여야가 6월 지방선거에서 가리지 못한 승부를 7월 재보선에선 가릴 수 있을까요? 7월 재보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승자도 패자도 없는 애매한 결과로 인해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야 당내 책임론은 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든 야든 계파갈등의 뇌관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에서는 7월 13일 전당대회에서, 새정치연합에서는 7월 재보선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이 폭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로 우선 한숨 돌린 새누리당내 친박계와 새정치민주연합내 김한길-안철수 대표측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지금까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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