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아들·딸'로 인해 고개 숙인 후보들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
한 장의 사진이 수십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한 컷의 사진으로 현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시간인데요.
사진이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 주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교수님이 뽑은 사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사진 선정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
<질문 2> 깜깜이 선거였던 교육감 선거가 막판에 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사안이 가족사 공방인데요.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친딸이 서울시 유권자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SNS에 올리면서 공방이 불거졌죠?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한 고승덕 후보 친딸의 편지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만약, 고 후보의 친딸이 아버지에 대해 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교육감에 출마하자마자 문제를 제기하지 왜 막판에 이런 폭로를 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친딸의 폭로에 대해 고승덕 후보는 문용린 후보와 고 박태준 전 회장 아들과의 관련성을 제기하며 공작정치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고 후보의 대응이 오히려 논란을 키운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질문 5> 고승덕 후보는 유명세에 힘입어서인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친딸의 폭로가 고 후보에게 치명타를 가할까요? 아니면 너무 막판에 터지면서 별 영향이 없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고 후보의 딸 글과는 상반되는 교육감 후보 자녀의 글이 올라와 주목되고 있는데요. 바로 조희연 후보의 아들 글입니다. 후보 자녀들의 이런 공개적인 아버지 평가가 표심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치리라고 보십니까? 이런 후보 자녀들의 공개적인 글이 자기표현에 솔직하고 활발한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현상으로도 볼 수 있겠죠?
<질문 7> 이번 선거에는 자녀 변수가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아들 관련 폭행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40년 친구 사이의 후보 간 선거 대결이 이제는 고소? 고발전으로 번졌는데요.
<질문 7-1> 후보 아들 폭행 사건은 이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정책 대결은 없어지고 막장으로 가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네거티브 선거로 두 후보가 얻는 게 있을까요? 잃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 8> 특히 이분은 자녀 변수가 뼈아플 것 같은데요. 바로 정몽준 서울시장 새누리당 후보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미개인 발언을 한 정 후보 아들 발언은 정 후보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사실 이 발언이 나오고 즉시 정몽준 후보는 고개 숙여 사과를 했고, 일각에서는 재벌 이미지를 아버지 이미지가 상쇄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발언 이후 정 후보 지지율은 계속 하락했는데요. 이 아들 발언이 정 후보에게 타격을 심하게 입힌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정 후보 측에서는 막판 역전 카드로 박원순 후보 부인 잠적설을 제기했었던 것 같은데요. 이 카드는 별 힘을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박 후보 부인과 유병언 전 회장의 관련설까지 나왔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가정사에 관심이 많을까요? 관심이 많다고 해도 실제 투표장에서 표를 행사할 때 선택의 기준으로 가정사 문제가 작용하리라고 보십니까? 사실 프랑스 같은 나라는 정치인이나 지도자의 사생활과 직무 능력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생각하는 것 같던데요.
<질문 11> 과거 우리나라 선거에서 자녀 변수가 당락을 결정했던 경우가 있었나요?
<질문 12> 본선 무대 초반 아들 변수를 맞았던 정몽준 후보와 본선 무대 막판에 딸 변수를 맞은 고승덕 후보. 과연, 어떤 선거 결과가 나올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끝)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
한 장의 사진이 수십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한 컷의 사진으로 현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시간인데요.
사진이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 주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교수님이 뽑은 사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사진 선정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
<질문 2> 깜깜이 선거였던 교육감 선거가 막판에 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사안이 가족사 공방인데요.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친딸이 서울시 유권자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SNS에 올리면서 공방이 불거졌죠?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한 고승덕 후보 친딸의 편지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만약, 고 후보의 친딸이 아버지에 대해 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교육감에 출마하자마자 문제를 제기하지 왜 막판에 이런 폭로를 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친딸의 폭로에 대해 고승덕 후보는 문용린 후보와 고 박태준 전 회장 아들과의 관련성을 제기하며 공작정치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고 후보의 대응이 오히려 논란을 키운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질문 5> 고승덕 후보는 유명세에 힘입어서인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친딸의 폭로가 고 후보에게 치명타를 가할까요? 아니면 너무 막판에 터지면서 별 영향이 없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고 후보의 딸 글과는 상반되는 교육감 후보 자녀의 글이 올라와 주목되고 있는데요. 바로 조희연 후보의 아들 글입니다. 후보 자녀들의 이런 공개적인 아버지 평가가 표심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치리라고 보십니까? 이런 후보 자녀들의 공개적인 글이 자기표현에 솔직하고 활발한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현상으로도 볼 수 있겠죠?
<질문 7> 이번 선거에는 자녀 변수가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아들 관련 폭행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40년 친구 사이의 후보 간 선거 대결이 이제는 고소? 고발전으로 번졌는데요.
<질문 7-1> 후보 아들 폭행 사건은 이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정책 대결은 없어지고 막장으로 가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네거티브 선거로 두 후보가 얻는 게 있을까요? 잃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 8> 특히 이분은 자녀 변수가 뼈아플 것 같은데요. 바로 정몽준 서울시장 새누리당 후보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미개인 발언을 한 정 후보 아들 발언은 정 후보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사실 이 발언이 나오고 즉시 정몽준 후보는 고개 숙여 사과를 했고, 일각에서는 재벌 이미지를 아버지 이미지가 상쇄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발언 이후 정 후보 지지율은 계속 하락했는데요. 이 아들 발언이 정 후보에게 타격을 심하게 입힌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정 후보 측에서는 막판 역전 카드로 박원순 후보 부인 잠적설을 제기했었던 것 같은데요. 이 카드는 별 힘을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박 후보 부인과 유병언 전 회장의 관련설까지 나왔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가정사에 관심이 많을까요? 관심이 많다고 해도 실제 투표장에서 표를 행사할 때 선택의 기준으로 가정사 문제가 작용하리라고 보십니까? 사실 프랑스 같은 나라는 정치인이나 지도자의 사생활과 직무 능력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생각하는 것 같던데요.
<질문 11> 과거 우리나라 선거에서 자녀 변수가 당락을 결정했던 경우가 있었나요?
<질문 12> 본선 무대 초반 아들 변수를 맞았던 정몽준 후보와 본선 무대 막판에 딸 변수를 맞은 고승덕 후보. 과연, 어떤 선거 결과가 나올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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