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변? 찻잔 속 태풍?…'시계 제로'
[앵커]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점입가경입니다.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여유있게 앞서가던 강운태 후보를 새정치연합의 윤장현 후보가 바짝 따라붙은 것입니다.
판세를 뒤집은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장 선거 판세가 '시계 제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이룬 강운태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의 막판 추격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는 38.7%를 기록해 윤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지만 방송사 공동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한겨레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강 후보를 앞지르기까지 했습니다.
강 후보가 대체적으로 우세하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관측이지만 간격이 좁혀지면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윤 후보 측은 당력을 총동원해 이번 주말을 계기로 역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강 후보의 단일화 효과가 수그러들고 중앙당의 집중 지원이 상승세로 이어질 시점이 됐다는 것입니다.
강 후보는 여기에 맞서 '인물론'과 '지역 발전론'으로 승기를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단일화 승부를 벌인 이용섭 전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동행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의 표심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끝)
[앵커]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점입가경입니다.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여유있게 앞서가던 강운태 후보를 새정치연합의 윤장현 후보가 바짝 따라붙은 것입니다.
판세를 뒤집은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장 선거 판세가 '시계 제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이룬 강운태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의 막판 추격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는 38.7%를 기록해 윤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섰지만 방송사 공동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한겨레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강 후보를 앞지르기까지 했습니다.
강 후보가 대체적으로 우세하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관측이지만 간격이 좁혀지면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윤 후보 측은 당력을 총동원해 이번 주말을 계기로 역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강 후보의 단일화 효과가 수그러들고 중앙당의 집중 지원이 상승세로 이어질 시점이 됐다는 것입니다.
강 후보는 여기에 맞서 '인물론'과 '지역 발전론'으로 승기를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단일화 승부를 벌인 이용섭 전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동행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의 표심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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