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안대희 '정치기부 논란'…고수의 훈수는?
<출연 : 신문명정책연구소 장기표 이사장>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요동치는 최근의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치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오늘 고수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소 이사장입니다.
<질문 1>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전관예우 논란이 일자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번 돈 11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적절한 대처로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정치 기부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요. 장 이사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2> 안 내정자는 다신 공직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서 변호사 개업을 하며 5개월에 16억 원이란 돈을 벌었던 것 같은데요. 이랬던 안 내정자가 왜 다시 공직으로 선회한 걸까요? 안 내정자의 성격 상 자신의 뜻이 아니라면 아무리 박 대통령이 권한다고 해도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또한 청와대도 문제입니다. 청와대는 과연, 안 내정자의 이런 전관예우 논란을 알고도 넘어간 걸까요? 아니면 몰랐던 걸까요? 몰랐다면 청와대의 인사검증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알고도 넘어갔다면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질문 4> 어떻게 어떻게 해서 청문회는 넘어간다고 해도 이런 흠집이 난 안대희 내정자가 과연 관피아와 적폐를 척결할 책임 총리의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편 야당에서는 안 내정자의 청문회 전 낙마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청문회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시점에 안대희 내정자에게 훈수를 두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질문 6> 박 대통령이 어제 부총리직 신설에 대해 제안했습니다. 교육, 사회, 문화를 총괄할 부총리직 신설을 제기한 건데요. 박 대통령 구상은 총리와 경제 부총리, 교육 부총리…이렇게 삼각편대 구상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렇게 되면 만기친람식 박 대통령 통치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책임 총리, 책임 장관제가 과연 가능할까요?
<질문 7>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의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민 대변인의 논란이 되고 있는 잠수사 모욕 발언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6·4 지방선거가 가까워오면서 선거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부인공방까지 일고 있는데요. 박원순 후보의 부인 잠적설을 제기했던 정몽준 후보 측에서는 박원순 후보 부인의 사적 채무가 4억 원에 달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박 시장의 직무와 연관이 있지 않겠냐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흑색선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 이사장님은 이 부인 공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정몽준 후보가 좀처럼 지지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경선에서 선출되고 나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건데요. 역시 정 후보 아들 발언의 파장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정몽준 후보에게 훈수를 두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질문 10> 이번 지방선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내일 모레면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상으로는 여당이 8곳, 야당이 5곳 정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야에 훈수를 두신다면 한 말씀씩 해주시죠.
(끝)
<출연 : 신문명정책연구소 장기표 이사장>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요동치는 최근의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치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오늘 고수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소 이사장입니다.
<질문 1>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전관예우 논란이 일자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번 돈 11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적절한 대처로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정치 기부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요. 장 이사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2> 안 내정자는 다신 공직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서 변호사 개업을 하며 5개월에 16억 원이란 돈을 벌었던 것 같은데요. 이랬던 안 내정자가 왜 다시 공직으로 선회한 걸까요? 안 내정자의 성격 상 자신의 뜻이 아니라면 아무리 박 대통령이 권한다고 해도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또한 청와대도 문제입니다. 청와대는 과연, 안 내정자의 이런 전관예우 논란을 알고도 넘어간 걸까요? 아니면 몰랐던 걸까요? 몰랐다면 청와대의 인사검증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알고도 넘어갔다면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질문 4> 어떻게 어떻게 해서 청문회는 넘어간다고 해도 이런 흠집이 난 안대희 내정자가 과연 관피아와 적폐를 척결할 책임 총리의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편 야당에서는 안 내정자의 청문회 전 낙마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청문회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시점에 안대희 내정자에게 훈수를 두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질문 6> 박 대통령이 어제 부총리직 신설에 대해 제안했습니다. 교육, 사회, 문화를 총괄할 부총리직 신설을 제기한 건데요. 박 대통령 구상은 총리와 경제 부총리, 교육 부총리…이렇게 삼각편대 구상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렇게 되면 만기친람식 박 대통령 통치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책임 총리, 책임 장관제가 과연 가능할까요?
<질문 7>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의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민 대변인의 논란이 되고 있는 잠수사 모욕 발언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6·4 지방선거가 가까워오면서 선거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부인공방까지 일고 있는데요. 박원순 후보의 부인 잠적설을 제기했던 정몽준 후보 측에서는 박원순 후보 부인의 사적 채무가 4억 원에 달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박 시장의 직무와 연관이 있지 않겠냐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흑색선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 이사장님은 이 부인 공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정몽준 후보가 좀처럼 지지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경선에서 선출되고 나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건데요. 역시 정 후보 아들 발언의 파장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정몽준 후보에게 훈수를 두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질문 10> 이번 지방선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내일 모레면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최근 여론조사 상으로는 여당이 8곳, 야당이 5곳 정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야에 훈수를 두신다면 한 말씀씩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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