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앞모습 vs 뒷모습…너무 다른 스타일

<출연: 용인대 최창렬 교수>

한 장의 사진이 수십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한 컷의 사진으로 현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시간인데요.

사진이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주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교수님이 뽑은 사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사진 선정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

<질문 2> 박원순 후보의 벽보는 다소 파격적인 벽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박 후보가 이런 벽보를 찍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3> 박 후보는 지난 2011년 보궐선거에도 파격적인 벽보를 사용한 적이 있죠? 과거에도 선거 벽보에 뒷모습을 사용하거나 정석에서 벗어난 특이한 벽보가 있었나요?

<질문 3-1> 이런 파격적인 벽보가 선거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긍정적인 효과를 주나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나요?

<질문 4> 박 후보의 벽보에 대해 정몽준 후보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에게 제대로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정몽준 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의식한 듯 웃는 얼굴도 아니고 튀지 않는 형식의 벽보를 선보였습니다. 이런 정 후보의 선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너무 안정지향주의 아닐까요? 가뜩이나 지지율 격차가 나고 있는데요.

<질문 5>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공방은 벽보에서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정몽준 후보 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부인에 대해 잠적설을 제기했죠? 정 후보측에서 제기한 박 후보 부인의 잠적설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혹시 정 후보는 자신의 지지율 발목을 잡고 있는 아들과 부인 발언을 희석시킬 요량으로 이 논란을 제기한 것은 아닐까요?

<질문 6> 아들부터 부인까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후보자의 가족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데요. 이는 후보자의 정책보다 더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선거에서 후보자의 가족에 대해 공방을 벌이는 경우가 많은가요? 이런 공방으로 얻는 것이 많나요? 잃는 것이 더 큰가요?

<질문 7> 어제 있었던 두 번째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는 박원순 부인 잠적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설전 중이던 잠적설에 대해 아무 언급이 없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어제 TV토론회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제 토론회에서는 이념 공방이 재등장했는데요.

<질문 9> 정몽준 후보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후보와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0대 지지율에서도 정 후보는 하락한 반면 박 후보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후보의 장년층 지지율이 하락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세월호 참사 이후 아들과 부인의 발언 논란이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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