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순천 은신처 발각…유병언, 어디 있나?

<출연 : 정동섭 전 침례신학대 교수·정도업 부인 이영애>

유병언 전 회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검찰은 현상금을 10배나 올리고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으로 9년 동안 통역을 도왔던 정동섭 전 침신대 교수, 그리고 그 부인인 이영애씨와 함께 유 전 회장이 어디에 있을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이 최근까지 순천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순천에 은신하고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순천에 유 전 회장이 은신하고 있을 만한 곳이 있나요?

<질문 2> 순천이 항구도시인 여수와도 가까워서 유 전 회장이 밀항을 노렸던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유 전 회장이 밀항을 계획하고 있을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검찰은 유 전 회장이 구원파 신도들의 조직적 비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던데요. 정 전 교수님이 보시기에 유 전 회장을 비호할 정도로 충성도가 강한 신도들이 전국적으로 몇 명이나 됩니까?

<질문 4> 유 전 회장의 자녀들은 계속 거론되고 있고 현상수배까지 내려져 있지만, 유 전 회장의 부인인 권윤자씨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권윤자씨와 친분이 있으신가요?

<질문 5> 유병언 전 회장과 부인인 권윤자씨가 별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 지목되는 것은 유 전 회장의 복잡한 여자관계입니다. 예전부터 유 전 회장 주위에는 여자가 많았습니까?

<질문 6>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자택 관리인과 순천에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신도 4명 등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체포될 수 있음에도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을 계속 비호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구원파 내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까요?

<질문 7> 현상금이 열배인 5억으로 올랐습니다. 이 부분이 유병언 전 회장을 돕고 있는 신도들의 맘을 흔들까요? 사업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유병언 전 회장이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어떻습니까?

<질문 7-1>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의 자금줄을 끊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던데요. 유 전 회장 일가의 자금줄이 끊어진다면 경제적인 면에서도 구원파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텐데요. 신도들이 경제적으로까지 유 전 회장의 도피 행각을 도울까요?

<질문 8> 검찰이 들이닥치기 직전에 유 전 회장이 순천의 은신처에서 도망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정말 검찰 내부에 유 전 회장의 인맥이 있는 건 아닐까요? 어떻게 검찰의 추적을 이렇게 따돌릴 수 있죠?

<질문 9> 유 전 회장이 다시 안성의 금수원으로 돌아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 전 회장이 금수원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유 전 회장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두 분이 생각하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은 어디 입니까? 그리고 유 전 회장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도피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것인가요? 유 전 회장의 계획을 좀 유추해주시죠.

<질문 11>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유 전 회장 검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유 전 회장을 검거할 수 있을까요? 혹시 생각하고 있는 대책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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