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악연' 안대희 총리 지명…저격수로 나서나?
<출연: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6·4 지방선거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이때, 세월호 참사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고, 오늘 오전엔 또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로 7명이 숨지는 불상사까지 발생했는데요.
최근 있었던 박 대통령의 총리 지명을 비롯한 인적쇄신 카드와 지방선거 판세에 대한 이 분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터미널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7명이 사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왜 이렇게 사고가 잦은 걸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이 고심 끝에 낙점한 안대희 총리 내정에 대해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박 대통령에게도 쉬운 사람이 아닐 텐데요. 그럼에도 왜 박 대통령은 안 총리 내정자를 선택했을까요?
<질문 3> 박 의원님은 지난 2003년 당시 중수부장이었던 안대희 내정자에 의해 기소됐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죠? 어떻습니까? 안대희 내정자와 박 의원님을 악연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대희 총리 지명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PK, 검사 출신에, 측근 인사라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럼에도 능력 있는 인사면 기용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인사청문회에 저격수로 나설 생각이신가요?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새정치민주연합의 각오를 말씀해주시죠. 안 내정자의 낙마가 목표입니까?
<질문 6> 의원님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5적을 지목하셨습니다. 그 중에 3명이 아웃되고 2명이 살아남았는데요. 그 중의 한 명이 바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잔류를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에서는 김 비서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 쇄신은 의미가 없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질문 7> 그래도 박 대통령이 그렇게 신임하던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경질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후임 국정원장과 국가안보실장은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총리가 임명되면 개각이 이루어질 텐데요. 개각의 폭과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경제부총리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9>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예전에는 한번 내친 사람은 절대 다시 안 쓴다는 인사 공식이 있었고, 관료 출신을 중용해왔었는데요. 이번 개각에선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까요?
<질문 10> 청와대가 총리 인선을 발표한 날이 바로 6?4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의원님 시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11> 세월호 참사로 하락하던 대통령과 여당 후보 지지율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하락세가 꺾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인적쇄신 움직임으로 다시 보수층이 집결하면서 판세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이런 우려는 없으십니까?
<질문 12> 최근 야권 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박 대통령의 해경해체가 포퓰리즘 처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전 장관은 세월호 예언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발언들에 대해 박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박 의원님은 해경해체를 처음으로 반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해경해체를 반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13> 광주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 후폭풍으로 인해 안철수 대표는 계란 봉변까지 당했는데요. 호남 민심에 이상은 없을까요?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자 지역 기반인데요.
<질문 14> 당내에서도 김한길, 안철수 대표에 대한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윤장현 후보가 본선에서 패배한다면 안철수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일겠죠?
(끝)
<출연: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6·4 지방선거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이때, 세월호 참사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고, 오늘 오전엔 또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로 7명이 숨지는 불상사까지 발생했는데요.
최근 있었던 박 대통령의 총리 지명을 비롯한 인적쇄신 카드와 지방선거 판세에 대한 이 분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터미널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7명이 사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왜 이렇게 사고가 잦은 걸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이 고심 끝에 낙점한 안대희 총리 내정에 대해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박 대통령에게도 쉬운 사람이 아닐 텐데요. 그럼에도 왜 박 대통령은 안 총리 내정자를 선택했을까요?
<질문 3> 박 의원님은 지난 2003년 당시 중수부장이었던 안대희 내정자에 의해 기소됐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죠? 어떻습니까? 안대희 내정자와 박 의원님을 악연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대희 총리 지명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PK, 검사 출신에, 측근 인사라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럼에도 능력 있는 인사면 기용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인사청문회에 저격수로 나설 생각이신가요?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새정치민주연합의 각오를 말씀해주시죠. 안 내정자의 낙마가 목표입니까?
<질문 6> 의원님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5적을 지목하셨습니다. 그 중에 3명이 아웃되고 2명이 살아남았는데요. 그 중의 한 명이 바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잔류를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에서는 김 비서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 쇄신은 의미가 없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질문 7> 그래도 박 대통령이 그렇게 신임하던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경질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후임 국정원장과 국가안보실장은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총리가 임명되면 개각이 이루어질 텐데요. 개각의 폭과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경제부총리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9>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예전에는 한번 내친 사람은 절대 다시 안 쓴다는 인사 공식이 있었고, 관료 출신을 중용해왔었는데요. 이번 개각에선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까요?
<질문 10> 청와대가 총리 인선을 발표한 날이 바로 6?4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었는데요. 의원님 시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11> 세월호 참사로 하락하던 대통령과 여당 후보 지지율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하락세가 꺾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인적쇄신 움직임으로 다시 보수층이 집결하면서 판세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이런 우려는 없으십니까?
<질문 12> 최근 야권 내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박 대통령의 해경해체가 포퓰리즘 처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전 장관은 세월호 예언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발언들에 대해 박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박 의원님은 해경해체를 처음으로 반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해경해체를 반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13> 광주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 후폭풍으로 인해 안철수 대표는 계란 봉변까지 당했는데요. 호남 민심에 이상은 없을까요?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자 지역 기반인데요.
<질문 14> 당내에서도 김한길, 안철수 대표에 대한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윤장현 후보가 본선에서 패배한다면 안철수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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