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광주 선거…다음주 안개 걷힐 듯
[앵커]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역대 처음으로 '야당 대 무소속' 후보의 경쟁구도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조만간 안개가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모두 7명.
17개 광역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지만, 3강 구도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을 받은 윤장현 후보가 21.2%,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25.7% 18.0%로 1,2위와 2,3위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윤장현 후보는 연일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전략공천 비판 여론을 감안한 것입니다.
<윤장현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시민 곁에서 늘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최초의 시민시장이 되겠습니다."
직전 시장을 지낸 강운태 후보는 '지속적 발전'에 강조점을 찍고 있습니다.
<강운태 /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 왔는데, 이런 바탕에서 중단없는 지속적인 발전을 하느냐 결정을 하는 참으로 중요한 선거입니다."
현역 의원 출신의 이용섭 후보는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합니다.
<이용섭 /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광주의 혼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당도 탈당하고, 국회의원직도 버리고 광주시장에 출마했습니다."
관심은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의 단일화.
오는 28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는 데, 성사가 된다면 윤장현 후보로서는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주,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Y 임광빈입니다.
(끝)
[앵커]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역대 처음으로 '야당 대 무소속' 후보의 경쟁구도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조만간 안개가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모두 7명.
17개 광역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지만, 3강 구도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을 받은 윤장현 후보가 21.2%,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25.7% 18.0%로 1,2위와 2,3위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윤장현 후보는 연일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
전략공천 비판 여론을 감안한 것입니다.
<윤장현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시민 곁에서 늘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최초의 시민시장이 되겠습니다."
직전 시장을 지낸 강운태 후보는 '지속적 발전'에 강조점을 찍고 있습니다.
<강운태 /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 왔는데, 이런 바탕에서 중단없는 지속적인 발전을 하느냐 결정을 하는 참으로 중요한 선거입니다."
현역 의원 출신의 이용섭 후보는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합니다.
<이용섭 /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광주의 혼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당도 탈당하고, 국회의원직도 버리고 광주시장에 출마했습니다."
관심은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의 단일화.
오는 28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는 데, 성사가 된다면 윤장현 후보로서는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주,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Y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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