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신출귀몰' 도망자들의 말로는?
<출연 : 시사평론가 최영일ㆍ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외래교수 김복준>
쫓기는 자와 쫓는 자.
또다시 이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종적을 감춘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해 어제 현상금까지 걸었는데요.
예전에도 검찰의 검거를 피해 도피생활을 자처했던 장기 수배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은닉 방법과 이들을 검거한 검거 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전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인 김복준 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외래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32년 수사관의 감으로 봤을 때 유병언 전 회장 어디에 있을 것 같습니까?
<질문 2> 예전에도 장기 수배자들이 있었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신창원입니다. 신창원은 어떤 인물이죠? 그야말로 신출귀몰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3> 화장실에서 쇠창살을 끊고 탈출한 신창원의 도피 행각은 약 2년 반 동안 계속됐는데요. 신창원의 도피, 은닉 수법은 무엇이었습니까? 여장까지 했다면서요?
<질문 4> 신창원은 일지매와 같은 의적으로 묘사되기도 했었는데요. 왜 그랬던 것인가요? 당시의 사회 분위기가 어땠나요?
<질문 5> 신창원은 경찰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있었죠? 경찰하고 몇 번의 결투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검거는 어떻게 이루어진 건가요? 신창원을 신고한 수리공은 경찰이 됐다고 하던데요. 맞습니까?
<질문 6> 그다음 장기 수배자를 꼽으라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고문기술자 이근안씨와 JMS 정명석 교주인데요. 먼저 이근안씨는 11년 동안 도피생활을 했죠?
<질문 7> 10년 이상 이근안씨의 종적이 묘연하자 사망설도 있었고 경찰 배후 비호설도 있었는데요. 이근안씨는 11년 동안의 도피기간 대부분을 집에서 숨어 지냈다고 합니다. 집에 숨어 있는 동안 경찰은 뭘 했다는 것인가요? 지명 수배가 내려지면 집부터 잠복근무를 하지 않나요? 수배자들이 보통 제일 많이 몸을 숨기는 곳은 어디입니까?
<질문 8> 또 하나의 장기 도망자 중의 하나는 JMS의 정명석 교주입니다. 어떤 사건이었나요?
<질문 9> 정명석 교주 같이 해외로 도피하면 검거하기가 쉽지 않죠? 해외 도피자들의 검거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질문 10> 또한 탈주범 이대우도 있습니다. 26일 동안 도망자였죠? 어떻게 탈주를 한 것인가요?
<질문 11> 이대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주를 했고 가발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도주하는 내내 자살도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피 중에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도망자도 있나요? 도망자들이 느끼는 심적 압박은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 12> 또한, 최근 도망자라면 울산 20대 자매 피살사건의 용의자인 김홍일이 있는데요. 55일 동안 도주를 했죠?
<질문 13> 김홍일은 산에서 52일을 지냈다고 합니다. 집으로 숨어드는 도망자가 있는 가하면 이렇게 외딴 곳으로 숨어드는 사람도 있네요? 어떻습니까? 경찰은 범인의 성향을 파악해 도주로와 도주 장소를 예상하기도 하나요?
<질문 14>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 성형수술을 하고 숨어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한 검거 수법도 있습니까?
(끝)
<출연 : 시사평론가 최영일ㆍ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외래교수 김복준>
쫓기는 자와 쫓는 자.
또다시 이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종적을 감춘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해 어제 현상금까지 걸었는데요.
예전에도 검찰의 검거를 피해 도피생활을 자처했던 장기 수배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은닉 방법과 이들을 검거한 검거 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전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인 김복준 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외래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32년 수사관의 감으로 봤을 때 유병언 전 회장 어디에 있을 것 같습니까?
<질문 2> 예전에도 장기 수배자들이 있었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신창원입니다. 신창원은 어떤 인물이죠? 그야말로 신출귀몰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3> 화장실에서 쇠창살을 끊고 탈출한 신창원의 도피 행각은 약 2년 반 동안 계속됐는데요. 신창원의 도피, 은닉 수법은 무엇이었습니까? 여장까지 했다면서요?
<질문 4> 신창원은 일지매와 같은 의적으로 묘사되기도 했었는데요. 왜 그랬던 것인가요? 당시의 사회 분위기가 어땠나요?
<질문 5> 신창원은 경찰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있었죠? 경찰하고 몇 번의 결투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검거는 어떻게 이루어진 건가요? 신창원을 신고한 수리공은 경찰이 됐다고 하던데요. 맞습니까?
<질문 6> 그다음 장기 수배자를 꼽으라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고문기술자 이근안씨와 JMS 정명석 교주인데요. 먼저 이근안씨는 11년 동안 도피생활을 했죠?
<질문 7> 10년 이상 이근안씨의 종적이 묘연하자 사망설도 있었고 경찰 배후 비호설도 있었는데요. 이근안씨는 11년 동안의 도피기간 대부분을 집에서 숨어 지냈다고 합니다. 집에 숨어 있는 동안 경찰은 뭘 했다는 것인가요? 지명 수배가 내려지면 집부터 잠복근무를 하지 않나요? 수배자들이 보통 제일 많이 몸을 숨기는 곳은 어디입니까?
<질문 8> 또 하나의 장기 도망자 중의 하나는 JMS의 정명석 교주입니다. 어떤 사건이었나요?
<질문 9> 정명석 교주 같이 해외로 도피하면 검거하기가 쉽지 않죠? 해외 도피자들의 검거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질문 10> 또한 탈주범 이대우도 있습니다. 26일 동안 도망자였죠? 어떻게 탈주를 한 것인가요?
<질문 11> 이대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주를 했고 가발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도주하는 내내 자살도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피 중에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도망자도 있나요? 도망자들이 느끼는 심적 압박은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 12> 또한, 최근 도망자라면 울산 20대 자매 피살사건의 용의자인 김홍일이 있는데요. 55일 동안 도주를 했죠?
<질문 13> 김홍일은 산에서 52일을 지냈다고 합니다. 집으로 숨어드는 도망자가 있는 가하면 이렇게 외딴 곳으로 숨어드는 사람도 있네요? 어떻습니까? 경찰은 범인의 성향을 파악해 도주로와 도주 장소를 예상하기도 하나요?
<질문 14>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 성형수술을 하고 숨어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한 검거 수법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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