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의 '안대희 총리 카드' 평가는?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ㆍ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이사장>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후폭풍을 다스릴 카드로 '안대희 총리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어제 청와대는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내정과 남재준 국정원장,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경질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한 평가와 이후 정국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이사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내정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분들이 꽤 있는데요. 그 중에 박 대통령의 선택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었습니다. 왜 박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을 선택했을까요? 사실 박 대통령에게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쉬운 사람이 아니었을 텐데요.
<질문 2> 그렇다면,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책임 총리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제 총리실 산하로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가 생기면서 총리실이 막강해지는데요. 이제 존재감 있는 총리가 될까요?
<질문 3>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지난 대선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아 박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과 정치적 갈등을 겪으며 사실상 결별에 가깝게 멀어진 사이인데요. 한번 쓴 사람은 잘 내치지 않고, 한번 내친 사람은 재기용하지 않는다는 기존 박 대통령의 인사 공식이 깨진 것일까요?
<질문 4> 야당에서는 또 PK에 법조인 출신이냐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편중된 인사라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그렇다면 강골의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왜 이 총리직을 받아들였을까요? 그것도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매우 어려운 때인데요. 일각에서는 총리 취임 후 여권의 잠룡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던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안대희 내정자가 대권까지 바라보고 있을까요?
<질문 6>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동시에 경질됐습니다. 안보라인의 두 날개가 꺾인 것인데요. 남 원장 같은 경우에는 NLL대화록과 간첩 증거조작 파문 와중에도 자리를 지켜냈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렇게 신임했던 안보라인 두 사람의 경질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경질된 두 안보라인은 강경파였는데요. 이 두 강경파가 떠나면서 대북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 모든 인선이 국민이 아닌 왕실장을 위한 인선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김기춘 실장의 잔류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이렇게 되면 청와대와 내각의 투톱이 모두 검사 출신입니다. 상당히 이례적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1차 인적쇄신을 발표한 날이 마침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지적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인적쇄신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1> 후속 개각의 폭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조각 수준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질문 12> 드디어 국회에서 방치됐던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심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5월 국회에서 통과될까요?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처벌해야 한다는 원안대로 통과가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끝)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ㆍ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이사장>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후폭풍을 다스릴 카드로 '안대희 총리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어제 청와대는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내정과 남재준 국정원장,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경질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한 평가와 이후 정국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이사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내정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분들이 꽤 있는데요. 그 중에 박 대통령의 선택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었습니다. 왜 박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을 선택했을까요? 사실 박 대통령에게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쉬운 사람이 아니었을 텐데요.
<질문 2> 그렇다면, 안대희 총리 내정자가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책임 총리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제 총리실 산하로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가 생기면서 총리실이 막강해지는데요. 이제 존재감 있는 총리가 될까요?
<질문 3>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지난 대선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아 박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과 정치적 갈등을 겪으며 사실상 결별에 가깝게 멀어진 사이인데요. 한번 쓴 사람은 잘 내치지 않고, 한번 내친 사람은 재기용하지 않는다는 기존 박 대통령의 인사 공식이 깨진 것일까요?
<질문 4> 야당에서는 또 PK에 법조인 출신이냐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편중된 인사라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그렇다면 강골의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왜 이 총리직을 받아들였을까요? 그것도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매우 어려운 때인데요. 일각에서는 총리 취임 후 여권의 잠룡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던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안대희 내정자가 대권까지 바라보고 있을까요?
<질문 6>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동시에 경질됐습니다. 안보라인의 두 날개가 꺾인 것인데요. 남 원장 같은 경우에는 NLL대화록과 간첩 증거조작 파문 와중에도 자리를 지켜냈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렇게 신임했던 안보라인 두 사람의 경질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경질된 두 안보라인은 강경파였는데요. 이 두 강경파가 떠나면서 대북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유임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 모든 인선이 국민이 아닌 왕실장을 위한 인선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김기춘 실장의 잔류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이렇게 되면 청와대와 내각의 투톱이 모두 검사 출신입니다. 상당히 이례적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1차 인적쇄신을 발표한 날이 마침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지적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인적쇄신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1> 후속 개각의 폭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조각 수준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질문 12> 드디어 국회에서 방치됐던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심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과연, 5월 국회에서 통과될까요?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처벌해야 한다는 원안대로 통과가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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