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구인장 오늘 만료…유병언 어디 있나?
<출연 : 변호사 정미경>
우여곡절 끝에 금수원에 진입했지만 역시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은 없었습니다.
오늘로 구인영장도 만료되는데요.
이후 검찰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검사 출신의 정미경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금수원에서는 역시 유 전 회장과 장남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진입 이전에 이미 유 전 회장이 금수원을 빠져 나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는데요. 그래도 금수원의 압수수색이 필요했던 것인가요?
<질문 2> 금수원은 축구장 30개 크기라고 하는데요. 8시간의 압수수색으로 과연 금수원 구석구석을 다 수색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금수원내에는 숲도 있다고 하는데요. 몸을 숨기려고 들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 전 회장측에서 금수원을 빠져나갔다는 정보를 일부러 흘리고 여전히 금수원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검찰의 금수원 진입이 너무 늦었던 것은 아닙니까? 압수수색이 허락을 받고 하는 것인가요? 말 그대로 압수수색 아닌가요? 지난 주말 예배 시 신도들의 왕래가 급증해지면 유 전 회장이 빠져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건 삼척동자라도 예상가능한데요.
<질문 4> 검찰이 '유 전 회장의 검거'와 '불상사 없는 수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너무 구원파측의 떼쓰기 전략에 끌려 다닌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던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제 금수원 앞에서 농성을 하던 구원파 신도들은 검찰이 구원파와 오대양 사건이 무관하다는 확인을 해줬다며 검찰의 수색을 받아들였는데요. 구원파 신도들이 뜬금없이 이 시점에 오대양 사건을 내세운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과 구원파 간의 물밑협상이 있었던 것일까요?
<질문 6> 유병언 전 회장의 인맥으로 본다면 검찰에도 분명 유 전 회장과 구원파 인맥이 있을 것이란 예상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혹시 검찰의 뒷북 압수수색에 유 전 회장의 검찰 내부 인맥의 힘이 작용한 것은 아닐까요?
<질문 7> 구원파 내부에도 검찰의 협조자나 정보원 이른바 휴민트가 있을까요? 유 전 회장 일가의 종적이 묘연해지면서 이제 정보전이 될 거 같은데요.
<질문 8> 오늘로 구인영장 기간이 만료된다고 합니다. 그럼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것인가요? 구인영장과 구속영장은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질문 8-1> 구속영장은 발부되겠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서울 신도 집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변호사님 생각도 그러십니까? 혹시 이미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0> 만약, 이미 해외로 도피했다면 그야말로 검거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게다가 검찰에 대한 비판도 쏟아질 것 같은데요.
<질문 11> 외교부에서는 해외로 도피해 잠적한 유 전 회장의 차남과 장녀, 그리고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등에 대해 여권발급 거부처분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는 무엇입니까?
<질문 12> 유 전 회장에게 현상금을 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13> 검찰에서 관피아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검찰의 수사로 관피아의 비리가 뿌리 뽑힐 수 있을까요?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 아닐까요?
(끝)
<출연 : 변호사 정미경>
우여곡절 끝에 금수원에 진입했지만 역시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은 없었습니다.
오늘로 구인영장도 만료되는데요.
이후 검찰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검사 출신의 정미경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금수원에서는 역시 유 전 회장과 장남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진입 이전에 이미 유 전 회장이 금수원을 빠져 나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는데요. 그래도 금수원의 압수수색이 필요했던 것인가요?
<질문 2> 금수원은 축구장 30개 크기라고 하는데요. 8시간의 압수수색으로 과연 금수원 구석구석을 다 수색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금수원내에는 숲도 있다고 하는데요. 몸을 숨기려고 들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 전 회장측에서 금수원을 빠져나갔다는 정보를 일부러 흘리고 여전히 금수원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검찰의 금수원 진입이 너무 늦었던 것은 아닙니까? 압수수색이 허락을 받고 하는 것인가요? 말 그대로 압수수색 아닌가요? 지난 주말 예배 시 신도들의 왕래가 급증해지면 유 전 회장이 빠져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건 삼척동자라도 예상가능한데요.
<질문 4> 검찰이 '유 전 회장의 검거'와 '불상사 없는 수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너무 구원파측의 떼쓰기 전략에 끌려 다닌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던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제 금수원 앞에서 농성을 하던 구원파 신도들은 검찰이 구원파와 오대양 사건이 무관하다는 확인을 해줬다며 검찰의 수색을 받아들였는데요. 구원파 신도들이 뜬금없이 이 시점에 오대양 사건을 내세운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과 구원파 간의 물밑협상이 있었던 것일까요?
<질문 6> 유병언 전 회장의 인맥으로 본다면 검찰에도 분명 유 전 회장과 구원파 인맥이 있을 것이란 예상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혹시 검찰의 뒷북 압수수색에 유 전 회장의 검찰 내부 인맥의 힘이 작용한 것은 아닐까요?
<질문 7> 구원파 내부에도 검찰의 협조자나 정보원 이른바 휴민트가 있을까요? 유 전 회장 일가의 종적이 묘연해지면서 이제 정보전이 될 거 같은데요.
<질문 8> 오늘로 구인영장 기간이 만료된다고 합니다. 그럼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것인가요? 구인영장과 구속영장은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질문 8-1> 구속영장은 발부되겠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서울 신도 집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변호사님 생각도 그러십니까? 혹시 이미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0> 만약, 이미 해외로 도피했다면 그야말로 검거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게다가 검찰에 대한 비판도 쏟아질 것 같은데요.
<질문 11> 외교부에서는 해외로 도피해 잠적한 유 전 회장의 차남과 장녀, 그리고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등에 대해 여권발급 거부처분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는 무엇입니까?
<질문 12> 유 전 회장에게 현상금을 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13> 검찰에서 관피아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검찰의 수사로 관피아의 비리가 뿌리 뽑힐 수 있을까요?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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