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는 두 부처 수장
<출연 : 정치평론가 유용화>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와 해수부 대수술을 선언했습니다.
세월호 침몰과 함께 이 두 부처 수장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집중됐었는데요.
하지만, 참사 37일째가 된 지금에 와서는 두 부처 수장에 대한 평판은 사뭇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유용화의 인사이드에서는 평판이 엇갈리고 있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을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이주영 해수부 장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주영 장관은 어떤 인물인가요? 윤진숙 전 해수부 장관의 경질 이후 임명되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그리고 장관 임명 후 얼마 안 돼 이런 참사가 발생한 거죠?
<질문 2> 판사 출신의 이주영 장관이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바다와 관계된 것이라고는 고향이 항구도시인 마산이란 것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이 장관이 친박 출신이죠?
<질문 3> 사고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참사 초기에는 이주영 장관이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었는데요. 이후 이 장관의 행보는 어떠했나요? 지금은 가족들이 감동할 정도라면서요?
<질문 4> 그렇다면 이주영 장관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왜 팽목항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인가요?
<질문 5> 아직 사고 수습이 남은 상태에서 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해경 해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해체만이 적절한 방법일까요? 아직 사고 수습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업무 공백이 있진 않을까요? 실종자 가족들도 사고 수습에 차질을 걱정하고 있는데요.
<질문 6> 해경 해체 소식으로 해경 내부는 충격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김석균 해경청장은 해경 해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김 청장의 행동은 이주영 장관과는 다른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경 내부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고 하는데요. 해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한 김 청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그렇다면 김석균 청장에 대해 좀 말씀해주시죠. 몇 안 되는 해경 출신 해경청장이죠? 해양 관련 전문가라고 하던데요.
<질문 7-1> 해양 전문가이고 해경 출신인 김석균 청장이 왜 이번 세월호 참사에는 이렇게 미숙한 대응을 한 걸까요? 그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질문 8> 사고 이전 김석균 청장에 대한 해경 내부 평판은 어땠나요? 선배 청장이라 후배들의 신임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 9> 그렇다면 김석균 청장은 왜 내부적인 의견 조율 없이 해체를 수용하겠다는 발표를 했을까요? 사실 해경이 불법 조업 중국 어선 퇴치 등에 있어서는 순직한 해경도 있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었는데요.
<질문 10> 박 대통령이 해경 해체와 해수부 축소라는 특단의 대책을 선언했지만, 이는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비판도 있던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개각이 이뤄질 텐데요.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끝)
<출연 : 정치평론가 유용화>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와 해수부 대수술을 선언했습니다.
세월호 침몰과 함께 이 두 부처 수장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집중됐었는데요.
하지만, 참사 37일째가 된 지금에 와서는 두 부처 수장에 대한 평판은 사뭇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유용화의 인사이드에서는 평판이 엇갈리고 있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을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이주영 해수부 장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주영 장관은 어떤 인물인가요? 윤진숙 전 해수부 장관의 경질 이후 임명되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그리고 장관 임명 후 얼마 안 돼 이런 참사가 발생한 거죠?
<질문 2> 판사 출신의 이주영 장관이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바다와 관계된 것이라고는 고향이 항구도시인 마산이란 것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이 장관이 친박 출신이죠?
<질문 3> 사고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참사 초기에는 이주영 장관이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었는데요. 이후 이 장관의 행보는 어떠했나요? 지금은 가족들이 감동할 정도라면서요?
<질문 4> 그렇다면 이주영 장관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왜 팽목항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인가요?
<질문 5> 아직 사고 수습이 남은 상태에서 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해경 해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해체만이 적절한 방법일까요? 아직 사고 수습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업무 공백이 있진 않을까요? 실종자 가족들도 사고 수습에 차질을 걱정하고 있는데요.
<질문 6> 해경 해체 소식으로 해경 내부는 충격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김석균 해경청장은 해경 해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김 청장의 행동은 이주영 장관과는 다른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경 내부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고 하는데요. 해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한 김 청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그렇다면 김석균 청장에 대해 좀 말씀해주시죠. 몇 안 되는 해경 출신 해경청장이죠? 해양 관련 전문가라고 하던데요.
<질문 7-1> 해양 전문가이고 해경 출신인 김석균 청장이 왜 이번 세월호 참사에는 이렇게 미숙한 대응을 한 걸까요? 그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질문 8> 사고 이전 김석균 청장에 대한 해경 내부 평판은 어땠나요? 선배 청장이라 후배들의 신임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질문 9> 그렇다면 김석균 청장은 왜 내부적인 의견 조율 없이 해체를 수용하겠다는 발표를 했을까요? 사실 해경이 불법 조업 중국 어선 퇴치 등에 있어서는 순직한 해경도 있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었는데요.
<질문 10> 박 대통령이 해경 해체와 해수부 축소라는 특단의 대책을 선언했지만, 이는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비판도 있던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개각이 이뤄질 텐데요.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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