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5월의 눈물’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
한 장의 사진이 수십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한 컷의 사진으로 현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시간인데요.
사진이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주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교수님이 뽑은 사진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네 컷의 사진을 선정하셨는데요. 선정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
<질문 2>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5일째입니다. 5월이 돼서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눈물은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아직도 가족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은 그리움과 안타까움에 외로움까지 겹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제 박 대통령이 해경 해체를 밝히면서 수색작업에 차질을 빚은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을 것 같은데요. 교수님은 박 대통령이 아직 수색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해경 해체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한민국의 역사는 이제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사고에 대한 분노는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됐는데요. 특히 40대 앵그리 맘의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앵그리 맘이 무당파로 투표를 포기할까요? 아니면 적극적인 야당 표로 변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다음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수락 연설에서 흘린 정몽준 후보의 눈물입니다. 경선에선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했지만 후보 확정 이후 오히려 박원순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정 후보의 눈물의 사과가 통하지 않은 걸까요?
<질문 5> 분명한 것은 정 후보의 눈물의 사과가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진 못한 것 같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정몽준 후보의 아들을 고소했는데요. 본선에서 이 문제가 정몽준 후보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진 않을까요?
<질문 6> 어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박대통령의 담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말로 사과를 거듭했는데요.
<질문 7> 단호한 어조로 해경 해체 등 대안을 발표하던 박 대통령이 연설 말미에 희생자들을 언급하면서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 눈물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눈물을 닦지도 않던데요.
<질문 8> 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는 그리고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건 처음입니다. 이 눈물이 돌아선 민심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야권에서는 박 대통령의 눈물이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9> 박 대통령이 담화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랍에미리트에서 돌아오면 개각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개각의 폭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전면 개각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내각이 총사퇴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질문 10> 총리 인선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달라질까요? 이번에도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들이 아닌 깜짝 인선이 이뤄질까요?
<질문 11> 마지막 사진은 북한 주민들의 눈물입니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겪고 있는 와중에 북한에선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는데요. 평양에 위치한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번 붕괴 사고를 이례적으로 공개하고 고위간부의 사과까지 공개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은의 통치 스타일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성난 민심 달래기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외국 언론들은 이번 세월호 참사를 박근혜 정부의 최대 위기로 보고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번 아파트 붕괴 사고가 북한 김정은 체제의 위기가 되진 않을까요?
(끝)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
한 장의 사진이 수십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한 컷의 사진으로 현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시간인데요.
사진이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주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교수님이 뽑은 사진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네 컷의 사진을 선정하셨는데요. 선정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
<질문 2>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5일째입니다. 5월이 돼서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눈물은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아직도 가족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은 그리움과 안타까움에 외로움까지 겹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제 박 대통령이 해경 해체를 밝히면서 수색작업에 차질을 빚은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을 것 같은데요. 교수님은 박 대통령이 아직 수색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해경 해체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한민국의 역사는 이제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사고에 대한 분노는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됐는데요. 특히 40대 앵그리 맘의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앵그리 맘이 무당파로 투표를 포기할까요? 아니면 적극적인 야당 표로 변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다음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수락 연설에서 흘린 정몽준 후보의 눈물입니다. 경선에선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했지만 후보 확정 이후 오히려 박원순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정 후보의 눈물의 사과가 통하지 않은 걸까요?
<질문 5> 분명한 것은 정 후보의 눈물의 사과가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진 못한 것 같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정몽준 후보의 아들을 고소했는데요. 본선에서 이 문제가 정몽준 후보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진 않을까요?
<질문 6> 어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박대통령의 담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말로 사과를 거듭했는데요.
<질문 7> 단호한 어조로 해경 해체 등 대안을 발표하던 박 대통령이 연설 말미에 희생자들을 언급하면서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 눈물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눈물을 닦지도 않던데요.
<질문 8> 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는 그리고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건 처음입니다. 이 눈물이 돌아선 민심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야권에서는 박 대통령의 눈물이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9> 박 대통령이 담화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랍에미리트에서 돌아오면 개각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개각의 폭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전면 개각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내각이 총사퇴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질문 10> 총리 인선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달라질까요? 이번에도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들이 아닌 깜짝 인선이 이뤄질까요?
<질문 11> 마지막 사진은 북한 주민들의 눈물입니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겪고 있는 와중에 북한에선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는데요. 평양에 위치한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번 붕괴 사고를 이례적으로 공개하고 고위간부의 사과까지 공개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은의 통치 스타일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성난 민심 달래기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외국 언론들은 이번 세월호 참사를 박근혜 정부의 최대 위기로 보고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번 아파트 붕괴 사고가 북한 김정은 체제의 위기가 되진 않을까요?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