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누리 남경필 후보 꺾을 '히든카드' 있나?

<출연 :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 김진표>

6ㆍ4 경기도지사 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선수는 바로 김진표 후보입니다.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김 후보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선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과연 맞상대인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를 꺾을 히든카드는 무엇이지 김진표 후보와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축하드립니다. 지난 14일 후보등록에 앞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셨는데요. 어떤 느낌이십니까?

<질문 2> 오늘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라는 특단의 대책과 함께 눈물까지 보였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후보님 생각도 그러십니까?

<질문 3> 오늘의 대국민담화가 6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도 지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의 대국민담화로 다시 여당이 상승세를 타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 4> 이제 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요. 선대위가 모두 꾸려진 것인가요? 알려지기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손학규 상임고문이 맡고 총괄선대위원장은 경선 상대였던 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전 교육감 등이 맡는다면서요?

<질문 5> 이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한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 후보님은 남 후보와 닮은꼴 주자로 불리던데요. 두 분 다 수원 출신에 같은 고등학교를 나오셨죠? 상대 후보로서 남경필 후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대진표가 확정되고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김 후보님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경필 후보를 위협하는 결과도 있던데요. 후보님 지지율의 상승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여당 지지율이 떨어졌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경선 컨벤션 효과일까요?

<질문 7> 이번 선거의 변수로 등장한 계층은 바로 40대 여성인 이른바 '앵그리 맘'입니다. 무당파로 이탈한 40대 여성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당에서 이탈한 표를 야당이 주워 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특히 전략 공천으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갈등이 일고 있는데요. 지난주말 광주에 내려간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안철수, 김한길 대표에게 당을 떠나라, 대표직을 사퇴하라고까지 요구하고 있는데요. 김 후보님은 이런 당내 갈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경기도에는 세월호 참사 최대 희생자를 낸 안산 단원고가 속해 있는 지역인데요. 그래서 40대 앵그리 맘의 분노가 더 강할 것 같은데요. 이들의 표심을 잡을 대책은 있으신가요?

<질문 10> 김 후보님이 바짝 추격은 하고 있지만, 남경필 후보가 만만치 않은 상대인 것은 확실합니다. 비록 여당의 후보이지만 남 후보에게는 '혁신'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이를 이길 김 후보님의 히든카드는 있으신가요?

<질문 11> 김 후보님의 장점이자 경쟁력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경제 관료 출신이라는 것인데요. 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관피아가 우리 사회 적폐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님의 장점이 아킬레스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12>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후보님은 내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이것만은 꼭 고치겠다. 또는 이것만은 꼭 신설하겠다. 이것만은 꼭 없애겠다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질문 13> 남 후보는 조용한 선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님은 활발한 선거운동과 TV토론 기회 확대를 주장하고 계신데요. 이유는 무엇입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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