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세월호 참사 정국 영향은?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특검, 그리고 문책성 개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과연, 조만간 있을 대국민 담화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그리고 이후 정국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또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레이스를 준비하는 여야 정치권도 살펴봅니다.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유용화 정치평론가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만났습니다. 하루 전에 깜짝 면담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번 유족들이 청와대를 항의 방문했을 때는 만나지 않았던 박 대통령이 왜 이렇게 갑자기 유족들을 만난 걸까요?
<질문 2> 유족들은 대통령과의 면담이 아쉬웠다고 밝혔는데요. 두 분은 박 대통령과 유족의 대화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 대통령은 특별법과 특검, 그리고 개각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한 반면, 진상조사기구에 유족들을 참여시키는 것과 수사권을 부여해달라는 유족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는데요.
<질문 3>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관련 문책성 개각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어제가 처음입니다. 이렇게 되면 개각은 기정사실화 됐는데요. 개각은 언제쯤 어느 정도의 폭으로 이루어지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그렇다면, 이번엔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이제까지 박 대통령은 관료 출신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이번엔 좀 달라질까요?
<질문 5> 내주 초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국민 담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획기적인 내용이 나올까요? 아니면 이미 나왔던 국가안전처 신설 등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어제로 6?4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끝났습니다. 이제 곧 본선 레이스가 시작될 텐데요. 이번 선거는 투표율과 무당파, 그리고 40대 맘이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6월 지방선거의 변수는 무엇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특히 40대 앵그리 맘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무당파로 이탈한 40대 여성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이 40대 앵그리 맘이 실제 투표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그냥 투표를 포기할지, 아니면 적극적 야당 투표자들로 변할지...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무당파 비율이 높아지면서 투표율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엔 전국단위투표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도입됩니다.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아무래도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에게 유리하다는 공식이 있죠?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부산시장 야권 후보가 오거돈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부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의 오거돈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병수 후보의 낙승을 예상하기가 힘들어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부산만 이런 것이 아닙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에서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전략공천된 윤장현 후보에 대항해 강운태 후보와 이용섭 후보가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든 윤장현 후보에게 이기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는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본선에서 윤장현 후보가 패한다면 안철수 대표가 입게 될 내상이 심각하겠죠?
<질문 11>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오늘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공천갈등 논란과 지지율 하락 등 악재에 휩싸인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 두 대표의 방문으로 성난 광주 민심이 달래질까요?
<질문 12> 부산과 광주... 이렇게 여야 텃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는 현상...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집토끼들의 반란으로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유용화 정치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끝)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특검, 그리고 문책성 개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과연, 조만간 있을 대국민 담화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그리고 이후 정국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전망해보겠습니다. 또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레이스를 준비하는 여야 정치권도 살펴봅니다.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유용화 정치평론가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만났습니다. 하루 전에 깜짝 면담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번 유족들이 청와대를 항의 방문했을 때는 만나지 않았던 박 대통령이 왜 이렇게 갑자기 유족들을 만난 걸까요?
<질문 2> 유족들은 대통령과의 면담이 아쉬웠다고 밝혔는데요. 두 분은 박 대통령과 유족의 대화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 대통령은 특별법과 특검, 그리고 개각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한 반면, 진상조사기구에 유족들을 참여시키는 것과 수사권을 부여해달라는 유족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는데요.
<질문 3>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관련 문책성 개각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어제가 처음입니다. 이렇게 되면 개각은 기정사실화 됐는데요. 개각은 언제쯤 어느 정도의 폭으로 이루어지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그렇다면, 이번엔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에 변화가 있을까요? 이제까지 박 대통령은 관료 출신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이번엔 좀 달라질까요?
<질문 5> 내주 초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국민 담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획기적인 내용이 나올까요? 아니면 이미 나왔던 국가안전처 신설 등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어제로 6?4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끝났습니다. 이제 곧 본선 레이스가 시작될 텐데요. 이번 선거는 투표율과 무당파, 그리고 40대 맘이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6월 지방선거의 변수는 무엇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특히 40대 앵그리 맘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무당파로 이탈한 40대 여성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이 40대 앵그리 맘이 실제 투표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그냥 투표를 포기할지, 아니면 적극적 야당 투표자들로 변할지...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무당파 비율이 높아지면서 투표율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엔 전국단위투표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도입됩니다.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아무래도 투표율이 낮으면 여당에게 유리하다는 공식이 있죠?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부산시장 야권 후보가 오거돈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부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의 오거돈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병수 후보의 낙승을 예상하기가 힘들어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부산만 이런 것이 아닙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에서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전략공천된 윤장현 후보에 대항해 강운태 후보와 이용섭 후보가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든 윤장현 후보에게 이기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는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본선에서 윤장현 후보가 패한다면 안철수 대표가 입게 될 내상이 심각하겠죠?
<질문 11>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오늘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공천갈등 논란과 지지율 하락 등 악재에 휩싸인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 두 대표의 방문으로 성난 광주 민심이 달래질까요?
<질문 12> 부산과 광주... 이렇게 여야 텃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는 현상...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집토끼들의 반란으로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유용화 정치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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