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후보등록 시작…6.4지방선거 판세는?

<출연 :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민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윤희웅>

6.4 지방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본선 후보등록이 시작됩니다.

이제 본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텐데요.

현 판세를 분석해보고 전망도 해보겠습니다.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대진표가 확정되고 이제 본선 레이스 출발선에 서게 되는데요. 이번 여야 경선에서 나타난 특징이 있거나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질문 2> 여론조사 결과들이 오늘 쏟아졌죠? 대진표가 확정되고 여러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들인데요. 공통적으로 나타난 결과와 특징들이 있습니까?

<질문 3> 그렇다면, 이런 결과들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역시 세월호 참사가 미친 영향 때문인가요? 세월호 사고 이전과 이후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질문 4> 먼저 서울시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정몽준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고 나서 지지율이 상승했나요?

<질문 5> 본선 후보로 확정되고 나서 오히려 이렇게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강남에서까지 박 시장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6> 경기도는 어떻습니까? 경기도는 여전히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앞서고 있나요?

<질문 7>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후보로 확정되고 나서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남경필 후보를 바짝 추격한 조사 결과도 있던데요. 이렇게 되면 새누리당이 바랐던 컨벤션 효과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나타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인천은 어떻습니까?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시장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죠?

<질문 9> 송영길 시장의 역전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송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 효과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세월호 여파로 인한 유정복 전 장관의 지지율 하락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0> 과거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이렇게 수도권 지역들의 지지율 추세가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엇비슷해졌던 '수도권 동조화 현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이 현상이 되풀이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그럼 이번에는 전략공천으로 시끄러운 광주로 가볼까요? 광주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전략공천한 윤장현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어떻습니까?

<질문 12>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는데요. 현재의 판세로만 봐도, 윤장현 후보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됩니다. 만약, 윤장현 후보마저 본선에서 패한다면 안철수 대표의 책임론이 불같이 일어나겠죠? 어떻습니까?

<질문 13>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아무래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강조할 거 같고, 여당은 보수층 결집에 적극 나설 것 같은데요. 어느 쪽이 과연 표심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질문 14> 이런 판세가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판세를 흔들 변수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