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번지] 대진표 속속 확정…지방선거전 스타트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황태순 ·민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윤희웅>

5월의 두 번째 일요일, 정치권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고 있습니다.

신임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늘 오전 공식 회동을 갖고 5월 국회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6월 지방선거는 대진표가 속속 확정됨에 따라 본선 레이스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요.

정치권 살펴봅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이제 17개 광역단체 중에 대진표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서울시뿐입니다. 내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만 남았는데요. 오늘 마지막 TV토론만 남겨두고 있죠? 막판에 박심을 강조한 김황식 전 총리의 강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내일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박원순 시장과 맞대결을 펼쳐야 합니다. 한때는 정몽준 의원이 박 시장을 역전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박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죠?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역시 세월호 여파인가요? 만약, 내일 경선에서 정 의원이 새누리 후보로 확정된다면 지지율이 다시 상승할까요?

<질문 3> 서울만 제외하고 모두 확정된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경선을 보면, 두드러지는 특징이 바로 비박계의 약진입니다.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현재 확정된 후보를 보면 비박이 7명이나 되는데요. 이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이런 비박 약진 현상이 내일 서울시장 경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특히 막판에 김황식 전 총리가 박심을 강조하면서 내일 경선 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비박 약진 현상이 나타날까요? 아니면 이런 비박 약진 현상에 위기를 느낀 친박 결집 현상이 나타날까요?

<질문 5> 이렇게 지방선거 경선에서 나타난 비박 약진 현상이 7월 전당대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 친박인 서청원 의원과 비당권파인 김무성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고 여기에 친박인 최경환 전임 원내대표와 비박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도전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김무성 의원과 김문수 지사가 친박 좌장인 서청원 의원을 앞선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합니다. 세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오늘 오전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공식 회동을 했습니다. 5월 국회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는데요. 5월 국회 소집에는 여야 원내대표가 공감하고 있지만 각론에 있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죠? 박영선 원내대표는 국회 원구성과 세월호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회 원구성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여야 원내대표의 입장 차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특히 국회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임위원장을 누가 맡느냐가 관심사인데요. 19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었던 18명의 상임위원장 임기가 오는 29일로 종료되죠? 일부 상임위는 경선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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