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세월호 참사 이후, 정치권 흐름은?

<출연: 박상병 정치평론가>

[앵커]

정치권 이슈를 분석해 봅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세월호 관련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두 공동대표의 세월호 관련 기자회견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김한길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사과로 매듭이 안 된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풀이해 봐야 할까요?

<질문 3>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떤 견해십니까?

안철수 공동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전략 후보로 나선 윤장현 후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질문 4> 윤장현 후보는 시민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을 했죠. 아무래도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의 탈당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입니다. 이에 대해선 어떤 견해십니까?

이런 가운데 경찰청이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의 의혹제기 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이지고 있는데요.

<질문 5> 그러나 경찰은 정 대표의 이러한 글과 관련해 진위를 확인해 보고 허위사실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절필을 선언한 정미홍 대표, 그러나 현재 상황을 피해가기란 불가피해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정미홍 대표는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를 사퇴하며 김황식 전 총리 측을 지지했죠.

<질문 5-2> 이에 대해 역풍이라도 맞을까 김황식 전 총리 측은 빠르게 정미홍 대표와의 관계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경선을 앞둔 김황식 전 총리 측,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상황이겠죠?

또 하나 도올 김용옥 교수는 세월호 사태의 무책임을 질타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김 교수의 발언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이 시대 지식인으로 해야 할 말을 용기 있게 해 줬다며 호응을 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6> 김 교수의 이러한 발언, 동요와 논란 등 지금 이러한 흐름에 대해선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7> 사실 이러한 부부분에 대한 민심의 동요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현재 민심 흐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정부는 물론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을 곱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8일 나란히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하는데요.

<질문 8> 여야의 새 원내대표는 현재 세월호 국면과 더불어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선 같은 정치적 파고를 헤쳐 나가야 하는데요. 어떤 인물들이 이야기 되고 있죠?

<질문 9> 사실 새누리당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복잡해 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경선은 통합 이후 당내 역학 구도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런 시각도 있던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박상병 박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