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위기 속 빛난 세월호의 '영웅'

<출연 : 유용화 정치평론가>

승객을 뒤로하고 배를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과는 반대로 자신의 생명을 걸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한 이들이 있습니다.

무책임이 침몰시킨 세월호 속에서도 이들의 희생정신은 보석처럼 빛났는데요.

오늘 유용화의 인사이드에서는 참사 속에서 빛난 영웅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이 시간을 책임져줄 유용화 정치평론가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먼저 위기 속에서도 빛난 의인들을 소개해주시죠. 어떤 분들인가요?

<질문 2> 미국 한 언론에서는 세월호 승무원 고 박지영 씨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소개했는데요. 얼마 전 방한했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박지영 씨를 영웅이라고 칭송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박지영씨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어떤 분입니까?

<질문 3> 박지영씨는 이 세월호에 정식 승무원도 아닌 계약직 아르바이트생으로 탑승했다고 하던데요. 세월호에서 맡은 업무는 무엇이었습니까?

<질문 4> 박지영씨는 비록 계약직 아르바이트생 신분이었지만 승무원 정신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승무원은 맨 마지막이라고 했던 박지영씨의 마지막 말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있죠? 이런 박지영씨의 정신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본래 그 분의 인격일까요? 교육의 결과일까요?

<질문 5> 두 번째 영웅은 고 남윤철 교사입니다. 역시 끝까지 제자들 곁을 지키며 탈출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남윤철 교사는 어떤 선생님이었나요?

<질문 6> 남 교사는 비상구까지 제자들을 인도했다고 하던데요. 남 교사가 구한 학생들은 어떻게 됐나요? 모두 빠져나왔습니까? 그리고 남 교사는 왜 선실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을 무시하고 제자들을 비상구로 인도했던 걸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17살 정차웅 군도 영웅 중 한 명입니다. 정차웅 군은 검도 3단의 유단자였죠? 평소 어떤 학생이었습니까?

<질문 8> 정차웅군은 결국 배를 빠져나오지 못했는데요. 배에 끝까지 남아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출행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생존하지 못한 것인가요?

<질문 9> 또 한 명의 주목할 학생은 양온유 양인데요. 양온유양은 갑판까지 나왔다가 친구들을 구하러 간다며 다시 선실로 들어갔다고 하던데요. 온유 양은 반장이었다면서요? 어떤 학생이었습니까?

<질문 10> 이 분들을 의사자로 추진하자는 움직임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국민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의사자 추진을 시도한 일이 이전에도 있었나요?

<질문 11> 해당 지자체에서 의사자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분들이 의사자로 지정될 수 있을까요? 의사자 지정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고 하던데요. 특히 박지영씨 같은 경우에는 직무와의 연관성 여부가 관건이라고 하던데요.

<질문 12>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해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유가족들은 박 대통령의 사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유용화 평론가의 인사이드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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