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 추가핵실험 위협…동시다발 핵실험하나?

[앵커]

북한이 거듭 새로운 핵실험 위협을 한 가운데 내일 워싱턴에선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이 열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대표가 최후통첩을 한 가운데 내일 청와대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치권... 살펴보겠습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북한의 리동일 유엔대표부 차석대표가 새로운 핵실험을 또 언급했죠?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말하는 새로운 핵실험에 대해 동시다발 실험을 의미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던데요. 같은 장소에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핵물질을 동시에 터트릴 가능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정말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까요?

<질문 2> 만약,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6월 지방선거 열기는 북한 이슈에 묻힐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북한 이슈가 6월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내일 워싱턴에선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이 있습니다. 북한이 재차 언급한 추가 핵실험에 대한 논의가 물론 이루어지겠죠? 해법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4> 내일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최후통첩의 기한으로 제시한 날이기도 합니다. 청와대에 면담을 신청하면서 내일까지 답을 달라고 했는데요. 안 대표가 이렇게 강하게 나가는 데에는 본인과 당의,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도 작용을 했겠죠?

<질문 5> 과연, 박 대통령은 내일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가든 부든 반응을 내놓긴 할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신경민 최고위원의 당 해산 발언까지 나왔었는데요. 만약, 안 대표의 청와대행까지 별 효과가 없다면, 당내 갈등은 폭발하지 않을까요? 이런 야당의 당내 갈등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강한 야성의 회복으로 해석돼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시킬까요? 아니면 그나마 남아 있던 무당파마저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할까요?

<질문 7> 만약, 청와대에서 무반응 또는 면담을 거부한다면,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어떤 카드를 내놓을까요? 지방선거 보이콧 카드도 거론되고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아니면 오히려 반대로 지방선거 무공천을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지는 않을까요?

<질문 8> 새누리당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있는데요. 정몽준, 김황식, 이혜훈 후보의 지지율은 현재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TV토론이 지지율에는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9> 또한 새누리당의 차기 권력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10일로 예정돼 있는 원내대표 경선 구도에도 변화가 있죠? 차기 유력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두 지방선거에 차출됨으로써 남은 주자는 이완구 의원뿐인데요. 그렇게 되면 당 대표로 유력한 서청원 의원과 충청지역이 겹치게 됩니다. 그래서 최경환 원내대표의 당대표 가능성도 나오고 있죠?

-지금까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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