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몽준-김황식 가열된 신경전 '앙금'으로 쌓이나?
<출연 : 박찬종 변호사>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요동치는 최근의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치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박찬종 변호사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야당 대표로서 국회 데뷔 연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안 대표는 여야 공동으로 대북 특사단을 구성하자는 것과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질문 2> 안철수 대표의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는데요. 20~30대, 무당파, 영남권 등에서의 지지율이 2~3주 사이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원인은 역시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실망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제 안철수라는 브랜드는 빛을 발한 건가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도 1위 자리를 정몽준 의원에게 뺏겼는데요.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공천 폐지'를 주장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는데요. 어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여당 인사로는 처음으로 기초공천 폐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야당의 시위 동력을 빼앗기 위한 의도적인 사과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의 농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기초공천 폐지를 공언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내에서는 다시 재검토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죠? 당내에서 논란을 벌이기보다 대여투쟁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농성에 들어간 것 같은데요.
<질문 5> 안철수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기초공천 폐지 문제에 관해 논의를 하자는 건데요.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 대통령이 회동에 응할까요?
<질문 6>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 김황식 예비후보가 지난주 금요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3일 동안 '칩거'에 들어갔었는데요. 김황식 후보의 칩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 시점에서 꼭 필요한 결단이었다고 보십니까? 무리한 행보였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김 후보가 다시 경선 레이스를 재개하면서 정몽준 후보와의 사이에 상호 비방전이 다시 가열되고 있는데요. 경선 레이스를 재개하면서 김 후보 측에서 나온 이야기는 바로 정몽준 후보의 돈 선거 의혹입니다. 현대중공업의 거액 광고비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또한 정몽준 후보와 이혜훈 후보 사이의 빅딜설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출마 선언을 하면서 네거티브 선거는 안 하겠다고 선언했던 김황식 후보의 선언과는 사뭇 다른 행보인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선거에서는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김황식 후보는 이런 네거티브에 대해 자신의 의사와는 달리 캠프측에서 나간 내용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명이 오히려 후보의 무능이라는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황식 후보에게 필요한 훈수를 좀 둬주시죠. 김황식 후보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하나도 부각되지 않고 있는데요.
<질문 9> 정몽준 후보는 김황식 후보와의 돈선거 의혹을 공론화하려는 분위기인데요. 정몽준 후보가 주요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운동 비용을 당 차원에서 검증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아무래도 김황식 후보를 겨냥한 주장이겠죠? 정몽준 후보의 이번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상호비방전만 가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10>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이 이렇게 상호 비방전으로 흐르게 되면 누가 본선에 올라가든지 컨벤션 효과는커녕 본선 상대인 박원순 시장에게 약점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싸움은 치열해야 할까요? 아니면 말 그대로 아름다운 경선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찬종 변호사였습니다.
(끝)
<출연 : 박찬종 변호사>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요동치는 최근의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치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박찬종 변호사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야당 대표로서 국회 데뷔 연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안 대표는 여야 공동으로 대북 특사단을 구성하자는 것과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질문 2> 안철수 대표의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는데요. 20~30대, 무당파, 영남권 등에서의 지지율이 2~3주 사이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원인은 역시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실망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제 안철수라는 브랜드는 빛을 발한 건가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도 1위 자리를 정몽준 의원에게 뺏겼는데요.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공천 폐지'를 주장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는데요. 어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여당 인사로는 처음으로 기초공천 폐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야당의 시위 동력을 빼앗기 위한 의도적인 사과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의 농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기초공천 폐지를 공언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내에서는 다시 재검토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죠? 당내에서 논란을 벌이기보다 대여투쟁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농성에 들어간 것 같은데요.
<질문 5> 안철수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기초공천 폐지 문제에 관해 논의를 하자는 건데요.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 대통령이 회동에 응할까요?
<질문 6>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 김황식 예비후보가 지난주 금요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3일 동안 '칩거'에 들어갔었는데요. 김황식 후보의 칩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 시점에서 꼭 필요한 결단이었다고 보십니까? 무리한 행보였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김 후보가 다시 경선 레이스를 재개하면서 정몽준 후보와의 사이에 상호 비방전이 다시 가열되고 있는데요. 경선 레이스를 재개하면서 김 후보 측에서 나온 이야기는 바로 정몽준 후보의 돈 선거 의혹입니다. 현대중공업의 거액 광고비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또한 정몽준 후보와 이혜훈 후보 사이의 빅딜설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출마 선언을 하면서 네거티브 선거는 안 하겠다고 선언했던 김황식 후보의 선언과는 사뭇 다른 행보인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선거에서는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김황식 후보는 이런 네거티브에 대해 자신의 의사와는 달리 캠프측에서 나간 내용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명이 오히려 후보의 무능이라는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황식 후보에게 필요한 훈수를 좀 둬주시죠. 김황식 후보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하나도 부각되지 않고 있는데요.
<질문 9> 정몽준 후보는 김황식 후보와의 돈선거 의혹을 공론화하려는 분위기인데요. 정몽준 후보가 주요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운동 비용을 당 차원에서 검증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아무래도 김황식 후보를 겨냥한 주장이겠죠? 정몽준 후보의 이번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상호비방전만 가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10>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이 이렇게 상호 비방전으로 흐르게 되면 누가 본선에 올라가든지 컨벤션 효과는커녕 본선 상대인 박원순 시장에게 약점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싸움은 치열해야 할까요? 아니면 말 그대로 아름다운 경선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찬종 변호사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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