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구맵' 페이지의 이동경로 추적 지도[출처=늑구맵 갈무리][출처=늑구맵 갈무리]


대전 오월드를 벗어난 수컷 늑대 ‘늑구’에 대한 수색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며 늑구의 이동 경로를 공유하는 지도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어디 가니 늑구맵’이라는 페이지가 확산했습니다.

해당 페이지는 늑구의 예상 이동 경로와 수색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탈출 이후 경과일, 수색 범위, 신고 건수, 포획 장비 설치 현황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또한 목격 지점을 기반으로 이동 경로를 시각화한 지도와 함께, 경로 업데이트 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지도 속 늑구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 안 잡혀!”, "드론 싫어!" 등의 문구가 나타납니다.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잘못된 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팩트 체크’ 기능도 마련됐습니다.

제작자는 이 지도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한 추정 자료임을 밝히며,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수색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늑구’를 이름으로 한 밈 코인이 등장하는가 하면, 일부 시민들이 직접 수색에 나서는 사례도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높아지면서 허위 신고와 오인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도심 진입설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가 퍼지며 혼란을 키운 바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허위 제보와 지나친 접근을 삼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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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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