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차량 옆에 서 있는 타이거 우즈[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27일, 앞차를 추월하려다 본인의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낸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가 당시 마약성 진통제를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AP통신은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이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사고 현장에서 이뤄진 조사 당시, 우즈의 주머니에서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류의 하나인 오피오이드 계열 흰색 알약 2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우즈는 경찰관들이 처방약을 복용하는지 묻자 "몇 알 먹는다"고 대답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보고서에서 우즈는 당시 눈이 충혈되고 흐릿했으며 동공이 확장된 상태로 움직임이 느리고 무기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즈는 음주 측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약물 검사를 위한 소변 검사를 거부해 체포됐으며 보석금을 내고 8시간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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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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