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으로 무너진 이란의 초등학교(AP=연합뉴스) 지난달 28일 공습으로 무너진 초등학교에서 구조대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026.2.28 [재판매 및 DB 금지](AP=연합뉴스) 지난달 28일 공습으로 무너진 초등학교에서 구조대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026.2.28 [재판매 및 DB 금지]


최소 175명이 사망한 이란 여자초등학교 폭격이 미군의 표적 설정 오류 때문일 수 있다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11일 현재 진행 중인 군 예비조사에서 미국이 지난달 28일 이란의 초등학교 공격의 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미 당국자들과 조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공격은 미군이 학교 인근의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기지를 겨냥하는 과정에서 표적을 잘못 설정하며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건물은 과거 군 기지 시설의 일부였는데, 미 중부사령부가 국방정보국이 제공한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해 공격 좌표를 설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YT는 어린이들로 가득 찬 학교를 공격한 이번 사건은 최근 수십 년간 미국의 가장 참혹한 군사적 실수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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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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