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필사적인 수비[Imagn Images=연합뉴스][Imagn Images=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데뷔 3년 차인 올해 중견수가 아닌 '우익수'로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MLB 닷컴에 따르면,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우익수 수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정후는 "베이더가 오면 외야 수비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팀을 위해 우익수로 옮기는 건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KBO리그 시절 해당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팀이 더 좋아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단 또한 이정후와 충분한 대화를 나눴고, 선수가 포지션 변경을 담담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텔로 감독은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구조가 독특해 이정후가 원래 중견수라는 점이 외야 전체 수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팀의 약점인 '외야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시즌 중견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정후는 몇 차례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러 도마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