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문동주 불펜 피칭[출처 유튜브 채널 'Eagles TV' 캡쳐][출처 유튜브 채널 'Eagles TV' 캡쳐]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승선 가능성이 높은 한화의 투수 문동주가 '어깨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했습니다.

한화는 "어제(4일) 불펜 피칭을 위한 연습 투구를 하던 중 문동주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원 진료 계획은 아직이며 훈련을 쉬며 현재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동주는 지난 1일에도 직구 위주의 22개 공을 던지며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실제로 당일 구단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문동주는 "마운드에서 두 번째 불펜 피칭인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는 불펜 피칭을 한 번밖에 못 했는데 이 시기에 벌써 두 번째 피칭에 들어갔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본인 피칭에 만족한 듯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문동주는 "비시즌에 어깨 보강과 몸을 다시 다져가는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작년보다 몸 상태가 좋다고 밝힌 문동주의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에 구단은 물론, WBC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문동주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습니다.

이번 WBC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서 우리 대표팀은 대만과의 예선전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선발 투수 자원으로 꼽힌 문동주의 통증 소식은 큰 악재입니다.

한편, 내일(6일) WBC 최종 명단이 발표되는 가운데 구단은 KBO에도 문동주 상태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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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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