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의 대만 선거 개입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8일) 법무부 산하 조사국 행사에서 국가가 해외 적대세력의 위협에 직면했다며 중국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지방선거, 2028년 차기 총통선거(대선) 등 모든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홍콩에서처럼 대만에서도 폭력조직을 통해 국가와 사회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조사국 직원들에게 "반통일전선, 반침투, 반합병, 폭력조직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단속으로 민주제도의 마지노선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권이 없으면 대만은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민주주의가 없으면 대만의 존재 가치를 잃게 된다"며 "중국이 대만에 마수를 뻗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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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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