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엘 로데오' 교도소 앞에서 수감자 석방을 기다리는 남성[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베네수엘라 정부가 현지 시간 8일 수감자 대거 석방 절차를 개시해 야권 유력 인사와 언론인 등을 석방했습니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정부는 야권 주요 인사와 스페인 등 외국인을 포함한 인권 운동가, 언론인 등 다수를 풀어줬습니다.
앞서 이날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현재 수감 상태인 다수의 자국민과 외국인을 석방한다"라며 "이는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사회 모든 계층 간 평화로운 공존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각 기관 협의를 통해 도출한 결정"이라고 말했다고 베네수엘라 국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습니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번 조처가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전적으로 판단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으로부터의 외부 입김은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두로의 축출로 인한 미국의 성과 중 하나로 베네수엘라가 모든 정치범 석방에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가 정말 잘해줬다"며 "우리가 원했던 것을 모두 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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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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