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넥슨의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가 유튜브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넥슨은 지난 13∼1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넥슨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개최했습니다.
전성기 기준으로 몸값 합계만 1조4천억원에 달하는 세계적 스타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별들의 축제'였습니다.
스티븐 제라드, 호나우지뉴, 디디에 드로그바, 웨인 루니, 카카, 티에리 앙리 등이 그라운드를 밟았고 세계적 명장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가 각각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주심은 '외계인 심판'으로 친숙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가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아이콘 매치'는 지난 19일 기준 앞선 7일간 대한민국 유튜브 급상승 검색어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구글 트렌드는 검색 빈도를 토대로 특정 키워드에 대한 유튜브 시청자의 관심도를 수치로 표현하며, 검색량이 제일 높을 때 값을 100으로 합니다.
관심도는 이벤트가 열린 13일 오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메인 매치가 펼쳐진 14일 오후 7시에 정점(100)을 찍었습니다. 다음 날인 15일 오전에도 하이라이트 영상을 찾는 이용자가 이어지면서 절반가량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관련 인기 검색어로는 대회를 주관한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100)를 비롯해 '넥슨'(97), '넥슨 아이콘 매치'(97), '아이콘 매치 해외(76)', '아이콘 매치 해외 반응'(73) 등이 꼽혔습니다.
해외에서도 반향이 있었습니다. 'icon match'의 검색어는 같은 기간 국가별 관심도에서 베트남(39), 태국(26), 나이지리아(23) 등에서 특히 많이 검색됐으며 '축구 종가' 영국(10)도 11위였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벤트 매치의 이름을 정확히 모르는 해외 축구 팬들을 고려하면 'legends match', 'legends football match', 'rooney', 'ronaldino' 등의 검색어들도 대회 전후인 13∼15일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습니다.

#넥슨 #아이콘매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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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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