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 논란에 "제보자, 특검 수사하면 나갈 용의"
법사위서 발언하는 서영교 의원(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에서 유실된 관봉권 띠지 사진과 관봉권 자료 사진을 들고 검찰 개혁 입법청문회 개최의 필요성을 발언하고 있다. 2025.9.10 hkmpooh@yna.co.kr(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에서 유실된 관봉권 띠지 사진과 관봉권 자료 사진을 들고 검찰 개혁 입법청문회 개최의 필요성을 발언하고 있다. 2025.9.10 hkmpooh@yna.co.kr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자신이 제기한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해 진위 논란이 일자, 현직 국회의원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이라고 출처를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SNS에 "지난 5월 1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원으로 이재명 사건이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윤석열에게 이야기했다는 제보를 현직 국회의원을 통해 받았고, 5월 2일 열린 법사위에서 긴급현안질의를 했다"고 썼습니다.
서 의원은 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동설' 진위 공방과 관련한 질문에 "(의혹 관련 제보자들이) 특검이 수사하면 나가서 얘기할 용의가 있다고 들었다"며 "정확한 정보도 있고 제보가 다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이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법사위 회의장에서 공개한 녹취파일 속 음성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해당 파일을 처음 공개한 유튜브 채널 측에 물어보니 아니라고 했다"며 "앞부분 김건희 관련 내용이 AI라는 뜻으로 표시한 것이지 제보 내용이 AI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조희대 회동설에 대해 "조 대법원장이 만남 자체를 부인해 버려서 상황이 이상하다"며 "부인을 했으면 '아니다, 이런 근거가 있다'는 얘기를 (의혹 제기자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영교 #조희대회동의혹 #제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자신이 제기한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해 진위 논란이 일자, 현직 국회의원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이라고 출처를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SNS에 "지난 5월 1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원으로 이재명 사건이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윤석열에게 이야기했다는 제보를 현직 국회의원을 통해 받았고, 5월 2일 열린 법사위에서 긴급현안질의를 했다"고 썼습니다.
서 의원은 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동설' 진위 공방과 관련한 질문에 "(의혹 관련 제보자들이) 특검이 수사하면 나가서 얘기할 용의가 있다고 들었다"며 "정확한 정보도 있고 제보가 다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이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법사위 회의장에서 공개한 녹취파일 속 음성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해당 파일을 처음 공개한 유튜브 채널 측에 물어보니 아니라고 했다"며 "앞부분 김건희 관련 내용이 AI라는 뜻으로 표시한 것이지 제보 내용이 AI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조희대 회동설에 대해 "조 대법원장이 만남 자체를 부인해 버려서 상황이 이상하다"며 "부인을 했으면 '아니다, 이런 근거가 있다'는 얘기를 (의혹 제기자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영교 #조희대회동의혹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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