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는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과 북한, 중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세계경제연구원과 우리금융그룹 주최로 열린 국제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차 석좌는 오늘(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에서 만나는 것이 "하나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는 점을 그 근거로 댔습니다.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행을 생각 중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는 그런 종류(북미중 정상 회동)의 아주 극적인 뉴스 이벤트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참석 전후로 중국 베이징을 찾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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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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