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9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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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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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내부의 비판과 국민적 불신은 조 대법원장이 초래한 자업자득"이라며 "깨끗하게 물러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평상적 절차만 지켰어도 대선 후보를 바꿔치기했다는 의심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내란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형사합의25부의 법관 증원 방침과 관련해 "이제 와서 찔끔 한 명 증원하고는 일반 사건 재배당한다고 면피가 가능하겠느냐"며 "이미 시간이 늦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 대법원장이 12·3 불법 비상계엄에 단호히 반대했고 서부지법 폭동 때 분노의 일성을 했다면,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을 풀어줬을 때 분명한 입장 표명을 했다면 오늘날의 사법부 불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특검이 어제(18일)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 한 결과 통일교인 추정 당원 명단 11만명을 확인한 데 대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헌법 제20조 제2항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는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통일교 연루가 밝혀지면 통합진보당 사례에 비춰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해산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조희대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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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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