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북 9·19 공동선언 7주년 메시지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3대 원칙 여전히 유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 정신 복원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대통령으로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국민과 함께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9·19 공동선언 7주년을 기념하는 SNS 메시지를 내며 "엉킨 실타래를 풀듯 인내심을 갖고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화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기본 토대"라며 "평화가 깨지면 민주주의를 유지·발전시키는 것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것도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취임 직후부터 대북 방송 중단, 대북 전단 살포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 까닭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이 없다는 제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자신의 광복절 경축사 내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밤잠 설치는 일 없도록, 다시는 우리 경제가 군사적 대결로 인한 리스크를 떠안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분단을 악용한 세력으로부터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 #919합의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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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3대 원칙 여전히 유효"

이재명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 정신 복원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대통령으로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국민과 함께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9·19 공동선언 7주년을 기념하는 SNS 메시지를 내며 "엉킨 실타래를 풀듯 인내심을 갖고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화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기본 토대"라며 "평화가 깨지면 민주주의를 유지·발전시키는 것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것도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취임 직후부터 대북 방송 중단, 대북 전단 살포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 까닭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이 없다는 제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자신의 광복절 경축사 내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밤잠 설치는 일 없도록, 다시는 우리 경제가 군사적 대결로 인한 리스크를 떠안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분단을 악용한 세력으로부터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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