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구로구 구로동, 서대문구 홍은동, 중랑구 망우3동 일대에 모아주택 4천93세대가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1일)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구로구 구로동 511일대 모아타운, 서대문구 홍은동 10-18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74-29일대 모아타운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임대주택은 총 796세대가 공급됩니다.

강북구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북구 송중초등학교 인근 미아동 90-45번지 일대에는 4개 동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섭니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은 2030년입니다.

구로구 구로동 511일대 모아타운 위치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로구 구로동 511일대 모아타운 사업은 모아주택 총 4개소를 추진, 1천317세대(임대 213세대 포함)를 공급하는 내용입니다.

이 지역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등으로 사업성을 확보했습니다.

서대문구 홍은동 10-18 모아타운 조감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대문구 홍은동 10-18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은 노후 저층 건축물이 밀집한 대상지에 모아주택 321세대(임대 38세대 포함)를 2030년까지 공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랑구 망우3동 474-29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4개소를 지어 총 2천280세대(임대 510세대 포함)를 공급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4천93세대 주택공급으로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성 강화와 도로 확폭, 보행로 신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발전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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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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