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푸틴, 평화에 진지하지 않아"
프랑스 대통령 "러, 테러 논리에 갇혀가"
"러, 전쟁발발 후 우크라 주요 정부청사 첫 폭격"[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가 현지시간 6~7일 밤사이 우크라이나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공습을 벌인 데에 우크라이나와 유럽 주요 정상들이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800대 이상 드론과 미사일 13발을 쐈고 초기 정보에 따르면 드론 몇 대는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을 넘었다"고 썼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진정한 외교가 한참 전에 시작될 수도 있었을 텐데 지금 이런 살인은 의도적 범죄이며 전쟁을 질질 끌려는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대러 제재를 통해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엑스에 "크렘린궁은 또 다시 외교를 조롱하고 국제법을 짓밟으며 무차별로 살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성명을 내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에 진지하지 않다"고 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엑스에 "러시아가 점점 더 전쟁과 테러의 논리에 갇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프랑스 대통령 "러, 테러 논리에 갇혀가"

러시아가 현지시간 6~7일 밤사이 우크라이나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공습을 벌인 데에 우크라이나와 유럽 주요 정상들이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800대 이상 드론과 미사일 13발을 쐈고 초기 정보에 따르면 드론 몇 대는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을 넘었다"고 썼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진정한 외교가 한참 전에 시작될 수도 있었을 텐데 지금 이런 살인은 의도적 범죄이며 전쟁을 질질 끌려는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대러 제재를 통해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엑스에 "크렘린궁은 또 다시 외교를 조롱하고 국제법을 짓밟으며 무차별로 살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성명을 내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에 진지하지 않다"고 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엑스에 "러시아가 점점 더 전쟁과 테러의 논리에 갇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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