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격으로 화재 발생한 우크라이나 정부청사우크라이나 총리실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우크라이나 총리실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에 있는 정부청사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청사가 직접 공격당한 건 처음입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현지시간 7일 텔레그램으로 "처음으로 정부 청사 옥상과 상층이 적의 공격 탓에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정부청사 건물 상층부에서 창문을 통해 붉은 화염과 연기가 솟아오르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키이우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정부청사는 우크라이나 행정부 주요 부처가 입주해 있으며 주요 장관 집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공격으로 정부청사 본관이 불에 타 3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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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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