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방송은 현지시간 6일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이 APEC 회의 참석을 위한 물밑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APEC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 가능성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시 주석과의 회담 성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유치 확대를 포함한 경제협력 역시 트럼프 대통령 방한의 주요 목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논의 중인 한국 방문의 초점은 경제 협력"이라며 무역과 안보, 민간 원자력 협력에 관한 논의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방한을 미국에 대한 투자 확보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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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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