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홈 팬들 앞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부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7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6일)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두 번째 홈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2회 첫 타석,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며 심상치 않은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4회 1루수 뜬공이 나오자 아쉬움을 표현한 김하성은 6회 1사 1루에서 시애틀 유격수 크로포드가 손 닿을 수 없는 위치로 타구를 보내 홈 경기 첫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내친김에 8회에는 투수 옆을 스치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애틀란타 이적 후 15타수 5안타 0.333를 올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까지 치솟았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애틀랜타는 2-10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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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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