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몽골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몽골 오랑터거 화산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A씨는 팔로워 9만여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로, 몽골 북부 지역에서 여행 중이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당시 A씨가 화산 위에서 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지 당국과 공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랑터거 화산은 해발 1680m 높이에 분화구 지름 500~600m, 깊이 50~60m 규모를 지닌 대표적 화산 지형 관광지로,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휴화산입니다.

몽골 풍경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몽골관광청 페이스북 캡처.자료사진]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몽골관광청 페이스북 캡처.자료사진]


#몽골 #휴화산 #인플루언서 #추락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2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