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오늘(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8·15 광복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병역명문가 패를 공개했습니다.
표창에는 "이승기 가문은 2025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므로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병역명문가는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2004년부터 병무청이 선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6,813개 가문의 3만1,642명이 선정됐는데, 이씨 가문도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씨 가문에서 병역을 이행한 가족 수는 모두 6명이며 이들의 총 복무기간은 145개월입니다.
이승기는 지난 2016년 2월 입대해 2017년 10월 육군 특수전사령부 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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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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