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일·방미 확정으로 미일 특사단 파견은 추진 않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길에 일본을 먼저 들러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한일회담 및 만찬 일정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번 방일은 실무방문 형식"이라며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 유대와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과 한일, 한미일 공조 방안은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방일, 방미 일정이 먼저 확정되면서, 그동안 논의해왔던 대일, 대미 특사단 파견은 추진하지 않게 됐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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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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