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한명당 일자리 수가 지난달 0.4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7월 기준 1999년 이후 26년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11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7월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4천명(16.9%) 감소했습니다.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41만1천명으로 2만1천명(5.5%) 늘었습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0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동월(0.5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1999년 7월(0.39) 이후 7월 기준 최저치입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구인배수가 감소한 건 제조업 경기가 많이 부진한 게 원인"이라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숫자가 줄고 있고, 제조업의 구인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 일자리는 어디에 있을까?[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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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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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41만1천명으로 2만1천명(5.5%) 늘었습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0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동월(0.5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1999년 7월(0.39) 이후 7월 기준 최저치입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구인배수가 감소한 건 제조업 경기가 많이 부진한 게 원인"이라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숫자가 줄고 있고, 제조업의 구인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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