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경찰서[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TV 제공]


서울 구로구의 한 폐공장에서 총과 실탄 수십발이 발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9일 구로공단에 있는 한 폐공장에서 공기총 1정과 실탄 60여발을 발견해 수거하고, 해당 공장 임차인인 70대 남성 A씨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총기는 사전 등록되지 않은 총기로 파악됐고, 발견된 총탄은 공기총탄 10여발과 군용 화약총탄 50여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총기 소유주로 보고 있는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행방도 묘연해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공기총과 공기총탄은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화약총탄은 인근 군부대에 각각 감정을 의뢰해 정확한 출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기총 #실탄 #총포화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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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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