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의 클류쳅스코이 화산이 현지시간 30일 강진 이후 분화하기 시작했다고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연구소 캄차카지부는 텔레그램에서 "지금 클류쳅스코이가 분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비 정보에 따르면 붉은 용암이 서쪽 경사를 따라 내려오고 있다"며 화산 위로 강렬한 빛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캄차카반도 우스트캄차츠키 클류치 마을에서 30㎞ 떨어진 클류쳅스코이 화산은 유라시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발 4,850m인 이 화산이 가장 최근 분화한 건 지난 4월입니다.
이날 캄차카반도 인근 해안에서는 195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 8.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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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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