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무역상대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거의 모든 거래가, 아니면 전부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선 "50대 50의 확률, 어쩌면 그보다 낮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EU와 거래를 성사시킬 50%의 가능성은 있으며, 그건 그들이 (미국에 대해 부과한) 30%의 관세를 낮춰야 하는 거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협상은 서한 발송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관세 문제에서 합의한 교역 상대국은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EU, 인도 등 나머지 주요 무역상대국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고율의 상호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예정됐던 한미 '2+2 회담'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취소됐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장관의 스코틀랜드 방문 수행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협상을 이어갑니다.

#트럼프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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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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