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불리는 헐크 호건이 7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미국 TMZ스포츠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호건의 별세 소식을 처음 보도하면서 플로리다에 있는 자택에 구급대가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심장 마비"를 언급했으며 호건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AP통신도 플로리다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의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본명이 '테리 볼리아'인 호건은 WWE 역사상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200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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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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