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구호품 배급소에 로켓을 쐈다고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하마스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발사한 로켓이 라파 지역 모라그회랑 부근의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에서 250m 떨어진 지점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GHF는 이날 이 배급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수만끼의 식량을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나눠줬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러 조직은 미국 기업과 국제기구의 구호품 배급 프로그램을 조직적으로, 잔혹하게 방해하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기존에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등에 연계된 하마스 조직이 구호품을 빼돌린다고 주장하며 지난 5월부터 GHF로 배급 창구를 일원화했습니다.
하지만 GHF 배급소 주변으로 몰려드는 주민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발포하는 일이 끊이지 않으면서 논란과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지구 #배급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